강원도는 최근 아동에게 폭행·폭언을 하는 등 아동학대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아동학대 예방 등 안전교육과 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11일부터 7월 6일까지 권역별로 총 4회에 걸쳐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에 나선다.
또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복지시설협회 등 관계기관을 통해 홍보와 예방활동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어린이집 외에도 아동복지시설, 학교, 지역주민 대상의 아동학대 교육과 예방활동을 병행한다.
도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누리 과정(3∼5세) 담임교사와의 형평성을 고려, 영아반 담임교사 특별수당(월 3만 원)을 신설해 이달부터 지원한다.
또한 소년소녀가정, 가정위탁, 시설보호 아동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대학교에 진학한 보호아동을 위해 이달부터 매월 25만 원(방학기간 제외)의 생활안정금(생활·교재비)을 지원한다. 학업포기 방지 및 자립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지원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아동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 구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도내 아동학대 발생은 274건으로 중복학대가 9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방임 79건, 정서 56건, 신체 44건, 기타 4건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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