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공모를 거쳐 춘천 거두리농공단지 등 총 6개 산업단지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춘천 거두리농공단지, 청주 일반산업단지, 속초 해양산업단지, 횡성 공근농공단지,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설치될 공동직장어린이집에 규모에 따라 최대 15억 원(융자 포함 시 최대 22억 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
또 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 설치와 운영 등과 관련한 전문 컨설팅도 지원한다.
근로복지공단은 중소기업 밀집 지역인 산업단지 내 어린이집 부족 현상을 해소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고용보험기금을 활용해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주 산업단지와 천안 백석농공단지 2개소에 총 30억 원의 설치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 3월 1차 공모에서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를 선정하고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중소기업 밀집 여부,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어린이집 확충 욕구, 어린이집 건립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차 공모 선정 단지를 결정했다.
신영철 이사장은 “산업단지 내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여성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인력 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새 정부의 국정 과제인 안심하고 영유아를 양육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여건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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