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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발달 | 서울랜드 가서 7시간 놀다 왔네요..ㅋㅋ

글쓴이 시은맘

등록일 2010-04-18 17:36

조회수 3,60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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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초에만 한번 가고 근 5년만에 서울랜드로 어제 나들이를 하게되었어요..

생각지 않게 갔다왔는데 정말 뿌리를 뽑고 왔네요..ㅎㅎㅎ

 

미리 시은이에게 서울랜드에 갈것이라는걸 말했는데 당일 날씨가 흐려서 좀 걱정이 되더라구여..

맑을거라고 했는데 하늘도 흐리고 제법 쌀쌀하고..ㅜ.ㅜ

그래도 이미 말한거라 감행하기로 했죠..겨울외투 입히고..ㅎㅎ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니 1시간정도가 걸리더라구여..김밥이랑

간식이랑 돗자리까지 싸들고 도착한 서울랜드..^^

전보다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해서 시은이보다도 제가 더 들뜬것같아요..ㅋㅋ

 

 

2시쯤 서울랜드에 도착~~ 입구 정면에 위치한 분수대에서 사진 한장을 얼른 찍었네요..^__^

입구에서 서울랜드로 가기위해 코끼리 열차를 탑승~~ 시은이가 넘 좋아하더라구여..^^

 

 

룰루랄라 서울랜드로 입장을 했는데 쌀쌀한 날씨인데도 사람이 제법 있더라구여..^^

입구에 들어서니 화사하게 핀 튤립과 각종 꽃들 덕분에 마음이 다 화사해졌어요..

군데군데 포토존으로 마련된 곳과 마차 자동차등..

시은이와 차례차례 사진을 찍으면서 마음껏 감상했어요..

 

 

얼른 꽃구경을 하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싸온 김밥과 간식으로 배를 든든히 채웠어요..

우리 시은이 " 우리 뭐 타볼까~~ " 라면서 둘러보면서 걷는데 판매를 위해 길에서

비눗방울을 뿌려주셔서 울 시은이 그거 잡으러 다니느라 정신이 없네요.ㅎㅎ

 

 

 

시은이를 얼른 진정시키고 처음으로 탄 놀이기구는 개구장이 열차였어요..

제법 굴곡도 있고 빨라보였는데 울 시은이가 타고 싶다고 해서 가보았는데 줄이 제법 있더라구여..

기다리면서 사진 한장 찍고 같이 탔어요..

이제는 시은이가 제법 커서 웬만한건 무서워하지도 않고 탈수 있어서

유아놀이기구지만 재밌더라구여..

 

 

그렇게 기차를 타고 나오니 바로 앞에 페이스페인팅 해주는곳이 있더라구여..

울 시은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하고 싶다고 하길래 전부터 얼굴에 든 멍

(어린이집에서 다쳤어요..)이 거슬렸는데 그곳에 하기로 했죠..

고르고 고르다 선택한것이 키티...멍 때문에 약간 어둡게 나왔지만 귀엽더라구여..ㅎㅎ

 

 

 

얼굴에 그림도 그리고 기분도 좋고 둘이 룰루랄라~ ♪♬♩ 노래부르며

다른 놀이기구를 타러 갔어요..

전에 몇번 오긴했는데 그때보다 못보던 놀이기구들이 좀 눈에 띄더라구여..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도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두번째로 회전목마를 타려고 했는데 울 시은이는 그앞에 있던 동전기계가

더 타고 싶다고 하더라구여..^^;;

다른곳보다 두배 더 비싸서 1,000원이나 했는데 하도 졸라서 한번 태우고 그외 기계들

위에선 사진을 찍어주었어요..

 

 

 

그렇게 동전기계를 타고 회전목마는 마지막에 탄다고 해서 낙하산을 탔어요..

긴 줄에 매달려 위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기계였는데 생각외로 천천히

올라가서인지 무서워하지 않고 잘 타더라구여..^__^

 

 

낙하산 타면서도 얼굴에 그림이 지워지지 않았는지 신경쓰는 시은이..ㅋㅋㅋ

그렇게 낙하산까지 타고 또 뭘탈까~~ 구경하다가 눈에 띈곳이 무지개동산 이였어요..

전에는 없었던것같은데 새로 생겼는지 빙산슬라이드라고 되어있는 곳은

언뜻보면 정말 눈산 처럼 보이더라구여..

아이들이 시간 제한없이 놀수 있는 놀이터 같은 곳이었는데 저도 쉴겸 잠깐 놀게 해주기로 했죠..

 

 

가운데 자루같이 생긴곳은 왼쪽에 위치해있던 놀이터 중앙 그물의 나오는 입구더라구여..

일명 스파이더맨..ㅋㅋ

제가 무료로 설치되어있는 물건 보관함에 가방을 넣는동안 어느새 시은이는

이곳에 올라가 놀고 있었어요..ㅋㅋ

 

 

그물 밑에 달렸는 추 모양은 사진에서처럼 아이들이 매달려 놀수 있는곳이더라구여..

자칫 떨어질지 몰라 살살 밀어주었더니 재미없었는지 이내 빙산 슬라이딩 쪽으로 간 시은이...

어찌나 뛰어다니고 잘 노는지 같이 놀아주느라 쉬려고 들어간 곳에서 같이 더 뛰어다녔네요..^^:;

어른인 제가 놀기에도 재밌더라구여.ㅋㅋ 뛰면 안된다는 곳에서 같이 뛰어다녀서 좀 미안했지만..^^;;

 

 

그렇게 40분 정도 놀게 해주다 시간이 아까워 놀이기구를 타러 이동을 했어요..

 

또 뭘탈까~~ 고민하다 눈에 띈게 " 록카페 " 였어요..

이 놀이기구는 주로 어른들이 많이 타는데 기차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천막이

씌워졌다 벗겨졌다 하는 기구거든요..

근데 시은이도 탈수 있다고 해서 같이 탔는데 천막이 씌워질때는 약간 무서워하기도 하더라구여..

마침 안내방송으로 커플인 분은 천막이 씌워질때 뽀뽀타임이라고 하길래 시은이랑

천막이 씌워질때마다 뽀뽀하면서 장난쳤더니 좀 덜 무서워하더라구여..ㅋㅋ

 

 

시간은 없고 타고 싶은건 많다보니 중간중간 쉬긴 했어도 완전 극기훈련이었어요..ㅋㅋ

그래도 중간중간 간식을 먹으면서 어른들이 타는 놀이기구도 구경했네요..

시은이 때문에 타진 못했지만 보는것만으로도 아찔한것들이 많더라구여..ㅎㅎ

결혼전에는 쌩쌩 가는 기구도 많이 탔는데 지금 타라고 하면 좀 망설여질것같아요..ㅋㅋ

 

우리시은이 공중에 떠서 빙글빙글 도는 코끼리 비행기도 탔는데 제법

높이 올라가는데도 잘 타더라구여..^__^

 

 

서울랜드를 한바퀴 돌면서 곳곳에 위치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날씨가 좀더 따뜻하고 벚꽃도 만개했다면 정말 예쁠것같더라구여..

우리가 간 날도 나름 멋있었지만..^__^

 

 

 

하늘이 점점 어두워져서 좀더 서둘렀어요..

그다음에 타본건 박치기 차...일명 범퍼카라고 하죠..ㅎㅎ

어른들도 재밌게 탈수 있는건데 첨엔 시은이랑 각각 한대씩 타서

하려고 했는데 시은이가 싫다고 해서 같이 타고 운전했네요..

 

근데 생각보다 차가 무거워서 시은이 혼자 탔음 낭패를 볼뻔했어요..^^;;

이곳에서는 출발전에만 사진을 찍고 자꾸 흔들려서 동영상을 찍었어요..ㅋㅋ

 

 

신나게 범퍼카를 타고 낮부터 눈에 띈 춤추는 요술집도 타보았어요..

영화의 한장면처럼 공중에 집이 떠서 움직이는거였는데 겉에서 보기엔 아찔해보였는데

막상 타보니 어른인 저는 좀 심심하더라구여..ㅎㅎ

시은이는 좋아했지만..ㅋㅋ

 

 

초반 타보기로 했던 회전목마도 타보았는데 본인이 원한 말에 안 태워줬다고

시은이가 좀 삐졌었어요..(사진에서처럼..ㅋㅋ )

그래도 이런저런말로 이유를 설명해주니 곧바로 풀려서 재밌게 탔네요..^^

 

 

점점 어두워지는 하늘 때문에 사진도 다 흔들리고 시간도 늦고 날씨도 추워져서 마지막으로

착각의 집만 구경하고 나오기로 했어요..

처음엔 그냥 무료로 볼수 있는곳인가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표를 내고 가는곳이더라구여..^^;;

들어가서 통로를 따라 이방저방 구경을 하는데 착시현상을 이용한 다양한 방이 있었어요..

 

 

내부가 어두워서 사진이 많이 흔들려서 별로 찍지는 못하고 거울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아서 울 시은이 이리저리 구경하기 바빴어요..

 

 

착각의 집 앞에도 볼록거울 오목거울등을 이용해 모습이 달리 보이는 거울들이 있었어요..

울 시은이도 자신의 모습이 뚱뚱해졌다 홀쭉해졌다 하니 신기한가보더라구여..ㅎㅎ

 

 

 

그렇게 다 구경을 하고나니 시간이 어느새 9시가 다되어 가고 있던터라 아쉽지만 집에 가기로 했죠..

오면서 저녁을 먹고 집에 도착하니 11시가 넘더라구여..

오늘 하루 많이 걷기도 하고 힘들었지만 시은이와 즐거운 하루를 보낼수 있었어요..

 

아래 사진은 서울랜드 내부의 모습이예요..

바람이 안불어서 좀 덜 추웠다면 정말 금상첨화였을것같은데 그래도 재밌게 놀수 있었어요..

찬찬히 보니 이전보다 놀이기구가 추가로 몇개 더 생겼더라구여..

가족끼리 연인끼리 하루 신나게 놀기에 딱 좋은것같아요..^^

 

중간중간 3D 입체 영화관도 있었는데 시간관계상 못본게 넘 아쉬웠어요..

액션존이라고 되어있는 큰 놀이터도 그렇고..

나중엔 울 시은이랑 또 가게 되면 꼭 놀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나무의 모습은 조명탓에 밤에 보는게 더 멋있더라구여..

나중에 날씨가 좋을때 시은이와 다시한번 놀러가도 좋을것같아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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