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만 1만여 명이 넘는 아동이 실종 신고됐는데, 이중 143명은 아직도 보호자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실종아동은 1만 655명으로 매년 1만 명가량이 실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종아동 수는 2009년 9257명에서 2010년 1만 872명, 2011년 1만 1425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가 지난해 소폭 감소했다.
지난 7일 실종아동 범위를 14세 미만에서 18세 미만으로 확대하는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앞으로는 보호대상이 확대된다.
실종아동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실종아동 등을 찾는 업무는 경찰청이, 지원·예방은 보건복지부와 실종아동전문기관이 업무를 분담하고 있지만 아직도 인력이 크게 부족한 편"이라며 "정부 지원이 뒤따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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