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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시화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보육 여건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정왕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을 지었다. 23일 열린 개원식 모습. ⓒ전국경제인연합회 |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가 시흥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중소기업 워킹맘을 위한 정왕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을 개원했다.
9400여 개 기업이 입주한 시화산업단지는 여성 근로자가 1만 7000명에 달하지만 그간 어린이집이 단 한 군데에 불과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 지역의 열악한 보육 환경을 해결하기 위해 경제계 공동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시화산업단지를 비롯해 지난 4년간 오산 가장산업단지, 김포 골든밸리, 광주 첨단산업단지, 디지털 산업단지, 시흥 산업단지 등에 어린이집 5개소를 건립해 540여 명의 중소기업 워킹맘들의 보육 근심을 해결해줬다.
지난 4월초 문을 연 정왕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특성을 고려해 24시간 운영될 계획이다. 영아동, 유아동 2개동을 갖춘 이 어린이집에서는 137명의 영유아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보육 고민을 해결하고 일하기 좋은 일터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왕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천숙향 원장은 "야근하는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이라며 "학부모 수요에 따라 앞으로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3일 오전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임주혁 롯데캐논코리아 상무, 김윤식 시흥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이귀훈 시흥시의회 의장,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왕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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