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장 김윤주)는 자매도시 중국 린이시에 군포시의 우수 보육정책을 전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군포시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인구 1000만 명의 중국 린이시에 위드 북 스타트, 어린이집 컨설팅, 군포시보육정보센터 운영 등 군포시의 우수 보육정책을 전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의 왕효만 정치협상회 부주석과 장염리 유(幼)보건원장 등 교류단 일행 4명이 28,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군포를 방문했다.

 

교류단 일행은 김윤주 군포시장을 만나 군포의 우수 보육정책을 린이시에 적용할 수 있는지 논의·검토하고 산부인과 및 아동 보건시설 운영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군포 소재 원광대 병원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그동안 린이시와는 독서, 문화예술, 청소년, 무역 분야에서 교류를 해왔는데 이번에 보육정책까지 공유하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포시와 린이시가 상생할 수 있도록 교류 관계 확대·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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