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영희)은 지난 25일 장애아동 가족과 함께 "남이섬 가족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친환경 나무목재로 나무문패 및 나무액자 만들기, 재활용품으로 창작품 만들기 등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삼행시 짓기, 빼빼로 먹기 게임, 10고개 등 다양한 가족단합 게임도 진행돼 장애·비장애 형제자매들이 모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나들이에 함께한 한 학부모는 "형제자매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며 "아이들과 함께 부담없이 참여 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돼 즐거웠다"고 말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함께하는 시간들을 만들어 끈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아동 가족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해 만족도 높은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