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장 김범일)는 "소아청소년과 야간·공휴일 진료 병원 지정·운영" 시범사업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병원 2개소를 선정해 오는 6월 1일부터 야간·공휴일 진료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지역 대형병원 응급실의 과밀화와 경증임에도 불구하고 야간시간대에 소아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아동환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 대상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병원 2개소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필수 의료인력 등 총 6명을 배치해 야간시간대에도 소아환자를 진료할 계획이다. 또한 소아 환자의 조제투약에 불편이 없도록 시 약사회는 인근에 있는 약국에서 해당병원의 진료시간까지 약국을 운영한다.
해당 병원은 수성구 신매동에 위치한 시지열린아동병원과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한영한마음아동병원으로 평일에는 자정, 토·일·공휴일에는 21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지난 7일부터 12병상 규모의 소아전용응급실을 운영해 응급·비응급 소아환자가 적시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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