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근로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행복산단(QWL밸리) 조성사업"으로 산업단지에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해 일과 육아문제로 고달픈 워킹맘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산단공은 그동안 전국 주요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관리기관, 지자체, 그리고 참여기업이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여 접근성이 확보되는 부지, 보육시설 건축비, 그리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원아확보 등의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력으로 산업단지에 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는 대표적인 모델을 완성했다.
산단공은 이를 바탕으로 국공립, 공동직장 보육시설 등 다양한 형태의 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여, 2011년에 두 곳의 어린이집을 개원한 이래 올해는 전경련, 지자체(인천 남동구, 시흥시, 안산시, 광주광역시)의 도움으로 전국 4개 지역에 5개 공립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해 지난달 시흥스마트허브 어린이집 두 곳의 개원식를 시작으로 5일에는 광주첨단 단지에, 9월에는 남동단지·반월단지에 차례로 개원식을 앞두고 있다.
산업단지는 여성근로자 비율이 높다는점, 근무중 아이들을 맡길 곳이 마땅치 않다는 점에 착안하여 일부지역의 경우 근로자의 생활환경에 맞게 24시간으로도 운영할 예정이다.
산단공 관계자는 "산업단지는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산단공은 산업단지의 지속성장을 위해 필요한 기업서비스를 지원하여 여성근로자의 편익증진을 위한 보육시설을 적극 유치, 건립하여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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