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식약처, 미승인 GMO 밀 국내서 확인 안돼

등록일 2013-06-05 22:56

조회수 1,471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미국에서 재배가 금지된 유전자재조합(GMO) 밀이 현재까지 국내에 유통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미국 정부로부터 전달받은 표준물질과 검사법으로 미국 전역에서 수입된 GMO 밀에 대해 재검사한다는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오리건주에서 선적·수입돼 현재 수입·제조업체가 보관 중인 밀(40건)과 밀가루(5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미승인 GMO 밀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4일 열린 식품위생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이다.

 

이번에 식약처가 검사한 방법은 유전자와 DNA를 스크린하는 검사법으로 통상적으로 GMO 농작물에 대해 전반적을 통용되는 검사법이다. 식약처는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맞춤형 품종 검사법으로 재검사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 식품영양안전국 박혜경 국장은 "미국에서 맞춤형 품종 검사법을 전달해 주겠다는 공식적인 답변이 없는 상태에서 조치를 미룰 수 없어 이번에 검사한 것"이라면서 "이번 미승인 GMO 밀에 대한 조치를 취한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김해영 교수(식품공학과)는 "통상적으로 GMO 농작물 승인시 표준물질과 검사법을 제출하게 돼있지만 이번 경우는 미승인 품종이기에 표준물질과 검사법이 없다"면서 "이에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유전자와 DNA 스크린 방법으로 검사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번 결과는 1차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라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해 미국 정부로부터 맞춤형 품종 검사법을 받아 재검토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식품위생심의위원회 오상석 교수(이화여대 식품공학과)는 "이번에 식약처의 검사 결과도 신뢰할 수 있지만 외국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검사법으로 재검사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국장은 "오늘 아침에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맞춤형 품종 검사법을 전달 받았고 금주중으로 표준물질도 수령할 예정"이라면서 "표준물질이 확보되는대로 전문가들과 함께 검증 작업을 기치고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홍석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베이비뉴스 "핫뉴스 베스트"
* 흔한 축의금 송금 사진 화제…"센스 있는...
* "결혼할 때 다 됐나" 김태희 우쭈쭈 영상...
* PC방, 8일부터 전면금연구역…계도기간은...
* 친구에게 나쁜 행동 배워오는 아이
* 코엑스 오토캠핑쇼에 직접 가보니…
목록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