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없는 육아’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영아 때부터 기저귀를 떼어 아기의 자연스런 배설 욕구를 채워주는 육아 방식이다. 단순한 트레이닝과는 다르다는 점에서 일본에서는 몇 년 전부터 각종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 올어바웃재팬(allabout.co.jp)을 통해 기저귀 없는 육아에 대해 알아보자.
기저귀 없는 육아보다 ‘기저귀 있는 육아’가 사실 부모 입장에서는 편하다. 하지만 대소변을 보았는지 확인하면서 아기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과정을 통해 아기와의 유대감이 강화된다고 올어바웃재팬은 소개하고 있다. 즉, 기저귀 없는 육아는 기저귀를 떼는 행위 자체가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아기와의 교감을 중시하는 개념이다.
기저귀 없는 육아는 어떻게 시작하면 될까. 일단 아기용 변기가 필요하다. 동그란 모양에 뚜껑을 덮을 수 있는 심플한 모양이 좋다. 화장실을 이용해도 괜찮지만 너무 어린 아기의 경우 변기가 편리하다.
기저귀 없는 육아가 가능한 시기는 생후 2~3개월부터다. 어린 아기들도 문제없다. 우선 기저귀를 떼고 대소변의 타이밍을 잰다. 어느 정도 간격으로 대소변을 보는지는 반복해서 관찰하다 보면 알 수 있다.
이와 동시에 대소변을 보기 전에 아이가 하는 행동을 관찰한다. 다양한 신호가 있을 것이다. 그런 신호를 놓치지 말고 타이밍을 잘 맞춰서 변기에 앉히는 것을 반복하면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혹시 실패해도 별 문제가 없도록 주변은 되도록 심플하게 정리한다. 카펫보다는 그냥 마루나 방바닥이 혹시 실패했을 때 닦기 쉽다. 월령이 높은 아기는 처음엔 기저귀를 떼기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한번쯤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칼럼니스트 이노쿠마 히로코(猪熊弘子) 씨는 조언한다.
기저귀 없는 육아는 화장실 가는 훈련과는 다르다. 빨리 시작하면 남들보다 어릴 때 기저귀를 떼는 경우도 있겠지만 아기에 따라서 시기가 다르므로 기저기 없는 육아를 부모가 시도했다고 해서 반드시 기저귀를 빨리 떼지는 않는다.
기저귀 없는 육아는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은 물론 아기와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된다. 주의할 점은 기저귀 없는 육아를 하기로 결심했다고 해서 절대로 기저귀를 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육아를 하는 과정에서 한번쯤 재미로 시도해 볼만한 경험이라고 생각하며 가볍게 시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이노쿠마 씨는 덧붙였다.
베이비뉴스 "핫뉴스 베스트"
* 보금자리주택 4만가구 축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