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부산지역의 다대포·일광·임랑 등 3개 해수욕장이 추가로 개장된다.
부산시(시장 허남식)는 지난 1일 개장한 해운대·광안리·송도·송정해수욕장에 이어 내달 1일부터 다대포·일광·임랑 등 3개 해수욕장을 추가로 개장해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다대포해수욕장은 내달 1일 오전 10시 30분 낙조 분수대 광장에서 지역주민, 경찰·소방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는다.
다대포해수욕장은 최대 2000여 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형 물놀이시설을 설치해 바다 수영과는 별도로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재첩 1.5톤을 이식하고, 해당화 2000본을 식재해 생태체험학습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동부산의 일광해수욕장과 임랑해수욕장도 내달 1일 오후 4시, 5시 20분 행정봉사실 앞에서 각각 개장식을 갖고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일광해수욕장은 8월 1일부터 "제18회 기장갯마을축제"를 열어 마당극, 참여무대, 아지매한마당 및 후릿그물 체험행사 등을 펼치고 임랑해수욕장은 내달 27, 28일 "제2회 부산MBC 임랑 대학가요제"를 개최해 바다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에 부산의 모든 해수욕장이 개장하면 해수욕장을 찾는 인파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이용객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해수욕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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