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저기 아래 끌 쓰신분처럼 근본적으로 화를 어떻게 참아야할지....
전 6세 딸아이를 둔 자영업을 하는 맘입니다
저의 이야기는 6년전 아이를 병원에서 놓을때부터 시작입니다
양수가 터져 병원으로 급히 달려갔는데 담당의사도없고 당직간호사에 다른 의사만있어
25시간이라는 어마어마한 진통 시간을 이겨내는도중 위험하다는 의사의말과 함께 결국에 수술대에 올랐고 그토록 바라던 자연분만을 할수 없었죠 수술후.... 수술하신분들 아시죠?? 일어날려면 얼마나 아픈지.. 울시부모님 수술했다고 화나서....난리.. 수술후 비몽사몽 통증이 가시지도 않은저에게
아이보러 안간다고 야단...5일후 퇴원하고 병원위 조리원으로 올라간후 이틀만에 시아버지등살에
시댁으로 끌려들어갔습니다 이유는 면회시간에 아이를 못안아보게한다고 면회실앞에서 소리지르고 욕하고 휴,.. 너무 챙피해서 나왔공 친정엄마가 그때좀아프셔셔 어쩔수없이 시댁으로들어갔죵
아이 모유먹이고있으면 노크도없이 시아버지가 술이취해서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 깜짝 깜짝 놀래는건 기본 이제 일주일밖에 안된 핏덩이에게 술먹고 입을 맞추고...아~~ 정말 싫었습니다
스트레스가 너무심해서인지 모유도잘안나와서 피가철철 나도록 빨려보고 좋다는것도 먹었지만 효과가없어서 분유를 먹이게 되었는데 사람한테 소젖을 먹인다고 얼마나 야단이신지... 일주일을 글케 보내고 집으로 왔고 그날부터는 매일매일 아이를 안보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매일 아이를 델꼬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비가오나 눈이오나 3년가까이 아이를 매일 매일 델꼬 다녔습니다
그리고 2주밖에 안된아이를 차에 태워서 델꼬 다니시고... 아.......
제가 엄마가 된건지... 그냥 아이를 낳아준건지.... 기분정말...... 말로 뭐라고할수없는 그런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게되고 말도하고 자기의사표현도하게되면서 아이와 저와 자꾸 트러블이 생기게 되더군요 아이가 달리는 차안에서 일어나서 막뛰어도 시부모님은 흐믓하게 바라보시기만하고 제가 아이에게 위험하다고 앉으라고하면 아이는 시부모님얼굴만 쳐다보고 울기부터 하고
아이가 울면 시부모님은 저에게 막뭐라그러시고 아이앞에서 18 저8 ㅜㅜ 욕까지 서슴치 않게
하셨고 그로인해 신랑과도 다툼이 생기게 되고 ........... 갈등의 골이 깊어져만가고...
하루는 시부모님이 아이를 데리고 남해에 놀러를 가셨는데 우리아이가 배타고싶다고하니까
배를 태워주려고 갔는데 탈수있는 배가 없어서 못태워주고 배가없다고 하니 아이는 울고 결국 시부모님은 아이를 남해에서 삼천포까지 차를 태워 데리고가거 배를 태워주고 집에 델꼬 왔습니다
아이가 티비보다가 어린이 장난감이 나오는걸 보고 저거사달라고 떼쓰면 밤10시가넘어도 대형마트에 바로 데리고가서 사줍니다 아~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맘스쿨 여러분은 이런것들이 이해가 가십니까?? 너무 정도가 지나치지않나요??
자꾸이런생활들이 6년째 반복되다보니...
지금 우리딸아이 시부모님영향으로 말은 50대아줌마같이 잘합니다 아주 잘해요....
사람들이 깜짝 깜짝 놀랄정도로 잘하고 엄청나게 영약합니다
항상 시부모님과 식사하는 리에서 아이가 너무 뛰어다니고소리지르고 남들이 먹고있는 테이블위에 올라가고.... 그래도 울시부모님은 가만 냅둡니다 애들이 다그렇다고
하지만 자제시킬때는 어느정도 통제는 해야한다고 생각하여 저는 한두번 아이에게 내려오가고 얘기합니다 그러면 신랑은 부모님계실때는 못본척 놔두라고합니다 시끄러워지니까......
정말 이게 뭐하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어떨때는 신랑도 이해가 안가고 답답합니다
얼마전에 시부모님이랑 또 식사할기회가있어 가기전에 아이의 눈을보고손을 마주잡고 아이에게 얘기했어요 오늘은 식당에가서 테이블위에 앉거나 소리지르고 뛰어다니지 않도록하자고
약속지킬꺼면 가고 아니면 집에 있자고 햇더니 아이가 약속 잘지킬꺼라며 가자더군요
대신 약속을 안지키면 반성하는 자리에다 벌을 세울꺼라고 에기를 하고 약속과 함께 다짐을 받으며
식사자리에 나갔는데 들어가자 마자 아이의 행동들이 시작되었고... 평소랑 다른거는 아무것도없었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아이 눈도 안마주치고 아무말도 안하고 밥만 먹고 집에 갈려고 하는데
아이가 갑자기 저에게와서는 싱글싱글 웃어가며 엄마~ 나 벌세울꺼야???? 그러더군요 그래서 왜?? 그랬더니 벌세울꺼잖아?? 그러면서 손을 들고 서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너 뭐하는 행동이니??하고물으니 집에가면 벌세울꺼니까 미리 벌을 서는 거라고 하더군요
정말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오더군요
화도 나고 속도너무 상하고 시부모님이며 신랑도 너무 밉고
요몇일전부터는 아이에게 엄청 감정적으로 대하는 제 자신을 봅니다
화가나면 엄청 크게 소리를 지르게되구요...
제 자신이 무서울 정도로 감정 조절이 안되네요
저희 친정 어머니 아버지는 시부모님이 문제라고 저보고 너무힘들어서 어쩌냐고 하십니다
특히나 친정어머니가 많이 속상해 하시더군요
아이때문에 마르는 제가 안쓰럽다구요
이런 상황이 자꾸 이어지다가는 아이와 저와의 관계는 원만치 못할듯합니다
휴... 정말 이젠 아이를 포기하자는 생각뿐입니다
아예 시부모님이 델꼬 가셔 키우는게 좋겠다는 생각까지 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보면 너만 없으면.. 이라는 나쁜 생각도 하게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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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신랑분도 그렇고 ...
그러다가 아이 망치겠어요~
님이 아이일을 좀 강하게 이야기 하셔야겠어요
시부모님이고 신랑분이고...
답글
시은맘
아이와 관련해서 행동을 고치려면 시부모님부터 달라지셔야 가능할듯 싶어요..
아직 아이니까..나중에 고쳐질거란 건 요즘 어른들의 생각이시죠..우리가 그렇게 자랐으니까요..
근데 요즘 아이들은 그렇게 놔두면 점점 더 심해진답니다.
지금 아이는 아마 모든 어른들이 자신의 밑이라고 생각할거예요..할머니 할아버지조차도..
근데 문제는 시부모님이 달라지기 힘들다는거죠..
정말 어려운 문제네요..
그렇다고 인연을 끊고 안갈수도 없고..가만보니 남편분은 그냥 방관만 하시는것같은데..ㅜ.ㅡ
다른분 말씀처럼 욕을 먹더라도..아니 매일 싸움을 하더라도 아이문제에 관한건 강하게 밀고 나가셔야할듯 싶어요..
적어도 부모가 훈육할때 참견하셔서 하지말라고 하시는건 아닌데..ㅜ.ㅡ
저도 시댁가면 아무래도 엄마보다는 할머니가 오냐오냐 하셔서 아이의 행동이 달라지긴 하거든요..
근데 전 아이 혼낼땐 다행히도 참견하지 않으셔서 그나마 잡기 수월했지만 이대로 만약 맘님 말씀처럼 조부모님이 아이를 키우셨다간 나중엔 더 감당하기가 어려우실거예요..
다른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아이관련 프로그램을 이용해보세요..
평일 저녁시간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를 슬쩍 틀어놓는거죠..
그 프로가 화요일 6시 30분에 SBS에서 하거든요..그 프로를 시부모님이 보시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 싶긴한데..
정 안되면 정말 우,아,달에 신청해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게 하는 방법도 있구여..
아무래도 며느리 말보다는 그런 전문가들이 투입되면 좀 나아질수도 있구여..
그리고 남편분과도 강하게 이야기하세요..이대로는 안된다고..
아이들이 잘못을 했을때 그걸 오냐오냐하는게 아이에겐 좋을것같아도 그거또한 아이에겐 불안감으로 자리잡거든요..
날고 뛰는 아이들이 제 세상인것같아서 그렇게 하는것같아도 오히려 속으론 더 겁을 먹고 방어형태의 하나로 공격을 하거나 버릇없는 행동을 한다고 하더라구여..
아직은 아이가 학교에 안들어가고 어려서 늦은 시기가 아니니 하루라도 빨리 방법을 찾는게 좋을것같아요..
시부모님과의 일만 어느정도 풀리면 아이에게 화내는 부분은 자연스럽게 해결될듯 싶어요..
정말 글을 읽는 내내 너무 안타깝네요...ㅜ.ㅡ
좋은 방법이 생겼음 좋겠어요..
답글
도움이 될까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