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에 관심이 있어 검색하다가 알게된 샘표입니다.
유기농콩농장이라고 가족이 신청해서 당첨이 되면 콩을 심고 길러보는
좋은 캠페인이라서 응모했는데 선정되지 못했어요.
아쉽던 차에 된장학교라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어 참여해봅니다.
된장을 자주 먹긴 하지만 담지는 못해서 아직도 친정엄마 혹은 시어머니의 집된장을
가져다가 먹는 바, 해봐야 겠다는 의지가 있었거든요.

지하철로 충무로에 내려 매일경제 빌딩10층으로 올라갑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데 많은 참석자들이 계셨고 연령대는 다양했지만 대부분 주부이십니다.

된장학교 교장님이시라는 된장 소믈리에 김정수님께서 간단하고 알기 쉽게
된장의 역사와 성분과 효능
미소와의 차이점, 된장에 관련된 질문을 받으시고 답변해주셨습니다.
조리과학이나 저장학시간에 배우기는 했지만 가물거리는 된장의 성분과 발효균을 듣자니
다시 학생때로 돌아간 듯 하더군요.
알고는 잇었으나 된장이 왜 우리몸에 좋으며 아이들에게 먹여야하는지를
정당성있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드디어 된장만들기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홍란원장님께선 알록달록 이쁜 앞치마를 하시고 나오셨으나 감기로 인해 힘들어뵈셨어요.
힘드셨을텐데 세세하고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콩을 씻어 하루정도 불렸다가 오랜시간 끓여내어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으깨지는 정도로 해서
절구에 넣고 찧어요.
그 다음 메주형태로 모양을 잡아 꾸덕꾸덕하게 말린 뒤 짚으로 매서 말린다네요.
아파트에서도 말릴 수 있는 방법을 아주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는 처음 해보시는 분들을 위해 메주를 구입해서 담궈보라는 의견도 내어주셨어요.
메주를 솔로 문질러 씻어 하루 전날 풀어놓은 소금물에 넣어두는데 (간수 뺀 천일염)
하얀 곰팡이가 가득하며 이것이 메주냄새로다! 싶은 토속적냄새가 나는 메주가 좋다고 하네요.
메주덩어리 큰 것으로 3개에 천일염과 물의 비율이 (메주1 : 천일염1 : 물3)이랍니다.
이렇게 유리병 혹은 항아리에 담고 숯, 대추, 고추(태양초)등을 넣고 40~60일 숙성하고
간장과 된장으로 구분하는 것이라는데요.
들어도 들어도 아리까리 하더군요.
콩과 소금, 물의 간단한 재료를 필요로하지만 정성과 시간 ..꼭 필수인지라
당분간은 원재료를 확인하고 구입해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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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민서맘
옛 것을 알리기에 더 없이 좋은 시간이 되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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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맘
불한당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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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맘
유진맘
저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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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맘
미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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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