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에서 쉬려고 했거든요.
어제도 집에 있으려다 건축박람회 살짝 갔다오고~
오늘도 집에 있으려다 급 청계천 가자는 희수 아빠~
급 하게 챙겨서 나왔어요.
그러고 보니 청계천을 겨울에 가고 안갔던거 같아요~
시청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다가
ㅎㅎ 화장실 가느라고 잠깐 들어간 건물에서 작품 감상중
이해는 다 못하겠지만
눈이 계속 보인다면서 얼굴이 이상하다고 하네요.
뭐 이런게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저도 이런 작품은 잘 몰라요~
청계광장 까지 걸어가는데 정말 더워요.
가다가 물도 마시고 힘들다고 아빠에게 안겨서 가요.
나중에 아빠에게 효도하라고ㅋㅋ 기념 사진~
청계광장에 막 도착했더니 충북남부권 관광홍보전이 있더라구요.
포도 초콜렛 만들기 체험 행사라고 해서 얼른 줄섰어요.
포도에 초콜렛 묻혀서 먹는 체험이에요.
체험인지라 희수도 초콜렛 묻히다 보니 손에 묻은게 더 많아요^^
그래도 맛있다고 잘 먹네요~
전통놀이 체험도 할 수 있어요.
투호던지기는 그냥 한꺼번에 다 던져버리고~
제기 차기는 제기 던지기~
널뛰기는 스텝분들 도움으로 몇번했어요.
ㅋㅋ 했다기 보다는 그냥 뛰다가 내려왔지만요.
뒤로 보이는 청계천의 분수가 보기만 해도 시원해요^^
공연 한다고 해서 기다리면서 공연도 봤어요.
오른쪽에 계신분 제일 인기짱^^
땡볕이라서 정말 더웠어요.
영동군 포도 시식이 있어서 그거 먹으면서 봤어요.
포도가 정말 크고 맛있어요.
저거 한 10알 먹으니 다 안먹겠다고 하더라구요.
10알이라도 웬만한 포도 알의 두세배는 족히 되니 배 불렀을거 같아요.
청계천으로 내려가자마자 발 담그고~
작년에는 이렇게 해주면 무섭다고 안 들어가려고 하더니
오늘은 한번 들어가니 안 나온다고 하네요~
물 정말 시원하고 좋아요~
저도 발담그고 있었는데 정말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시원하니 더위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에요.
안 나온다는 희수 달래서 나오느라고 애먹었어요.
건너편에서 보니 공연을 하시길래 그냥 공연을 하나보다 하고 지나쳤거든요.
서울 거리 아티스트의 공연이네요.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서울 거리 아티스트공연은 월요일 빼고 비오는날 빼고 1년 365일 공연을 하고 있네요.
이번달 공연을 청계천을 중심으로 하구 있네요.
청계천이 서울의 관광명소이고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 보니 그런가봐요.
카페에서 공연일정 확인도 가능하네요.
http://cafe.naver.com/seoulstreetartist/
마임 공연 전인데
ㅋㅋ 희수보고 가까이 오라고 해도 요지부동 절대안가요.
돈으로 꼬셔도 안 가는 희수~
암요~ 가면 안되죠~
가지고 있던 뻥튀기 한개씩 드리고
기념 사진 찍었어요^^
마블러스의 마임
마임은 대학교때 한번인가 본 기억있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본적은 처음이네요.
제일앞줄에서 봤거든요.
배우들의 얼굴 표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어요.
오늘 정말 더웠는데 땀이 정말 많이 나시더라구요.
분장 했지 땀은 눈으로 들어가지~ 보기만 해도 힘드셨을거 같아요.
그래도 보는 내내 정말 재미있었어요.
관객까지 같이 하는 공연이라서 더 재미있었구요.
마임보고 오는데 그림이 아까보다는 더 완성되어 있네요~
희수는 이렇게 그리는건 처음 봐서 그런지 스프레이에 더 관심을 ㅋㅋ
무섭다고 멀리서 울어 버리네요.
아마도 얼굴이 하얗게 되서 더 무서웠던거 같아요.
저녁을 먹으려고 무교동을 돌아돌아 다녔는데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문을 연 식당이 별로 없더라구요.
희수가 먹을 만한 음식은 없어서 한참을 헤메다 결국은 햄버거로 ~~
그러다보니 시청광장있는데 까지 왔더라구요.
그냥 가려다가 시간이 벌써 7시가 다 되었네요.
7시30분 부터 공연이라고 해서 그냥 시청광장에 자리 잡았어요.
기다리면서 리플렛 열심히 확인해요^^
방석도 대여 해주고 아리수도 주고~
방석을 대여해줘서 넉넉히 빌려서 편하게 앉아서 보고 왔어요.
넘넘 좋네요.
오늘의 공연은 우크라이나 글린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이에요.
오보에와의 협연~
누워서 보기도 하고
자유롭게 보니 더 좋아요.
지휘자 없이 연주도 해요~
플룻과도 함께~
살짝 지루해진 희수 초콜렛을 먹으니 급화색~
사실 희수가 자는 시간이 8시가 좀 넘으면 자서 졸린데도 참느라고 고생했어요.
이분이 집시여인^^ 단원중 한분이세요.
마직막 무대는 지휘를 하고 싶어하는 관객과 함께~
^^ 이분 꽤 그럴싸하게 잘 하시더라구요.
우리에게 낯익은 곡-카르멘,결혼행진곡,캐츠 등 우리가 많이 들어본 곡이라서 그런지 더 즐겁게 들었어요.
그리고 지휘자 선생님께서(김명근) 재미있게 말씀을 해주셔서 더 즐거웠구요.
무대가 무대인만큼 공연장에서 하는 것과는 좀 다른 분위기에요.
좀 자유로운듯 하면서도 편한 분위기라서 아이들 하고 같이 와서 공연 즐기기에는 딱 인듯해요.
사실 저희도 희수가 있어서 이런 문화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는데
오늘은 저희도 즐겁게 즐겼거든요.
희수 아빠도 처음에는 좀 보다가 가자~
나중에는 흥이 나서 가자는 말도 안하더라구요.
오늘 비가 안 온데에 무지 감사^^
서울광장에서의 공연은 월요일 빼고는 거의 매일 있어요.
^^ 없는 날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공연도 오페라,뮤지컬, 클랙식, 대중가용, 댄스,퍼포먼스등 장르도 다양하게 있어요.
야외공연은 실내 공연이랑은 정말 달라요.
밤이 되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듣는 공연은 귀도 마음도 시원하게 해주기 충분했네요.
끝날때까지 안자고 오는 길에서도 안자고
집에 와서 씻고 책 보고 그러고 나서 잠들었네요~
끝까지 듣느라고 희수도 힘들었을텐데
오늘 들은 공연이 희수 마음에도 다소나마 감흥을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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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혀니맘
청계천에 발담근 모습에 추억이 떠오릅니당...
딸아이 어렷을때... 청계천에 발담그고 놀다가... 아저씨한테 혼나기도 했네염... ㅋㅋㅋ
답글
진욱맘
저도 주말에 저희아이들과 나들이 한번 가봐야 겠네요
답글
민범맘
한 번 밖에 안나갔네요. 희수 나들이 다녀온 것 보니까 이번주엔 다녀와야 겠어요^^
보면서 즐겁게 나들이에 동참했네요^^
답글
나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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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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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민서맘
희수가 아주 즐거운 체험 많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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