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엄마 아들이잖아요....

글쓴이 민,범맘

등록일 2010-07-16 09:34

조회수 3,26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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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우리 작은 아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이예요.

 

혼 날때도 달려들면서 나 엄마 아들이잖아요.

뭐든 난 엄마 아들이잖아요를 달고 사는 아들..

 

어제는 제가 너무 아파서 (몸살과 고열) 몸을 움직이기 너무 힘들었는데..

엄마가 책도 못읽어주고 놀아주지도 않으니 울 아들 계속 시무륵 하더라구요.

누워있는 엄마 옆에서 오랫만에 낮잠도 푹 자주고

안쓰러우면서도 참 대견하다 싶었는데,

저녁에 아빠가 일찍와서 청소하고 밥 챙겨주면서 엄마 아프니까 엄마 있는 방에

들어가지 말라고 엄마 쉬게 해줘야한다고 하니까..

맘이 많이 상했나봐요.

 

약 기운에 조금 기운을 차리고 거실로 나오니 바로 이릅니다.

'엄마 나 엄마 아들인데, 형아랑 아빠가 자꾸 엄마 있는 방에 들어가지말래"

ㅎㅎ 그놈의 엄마 아들 소리 큰 아들 옆에서 한 마디 거드네요 "나도 엄마 아들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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