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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방 | 휴가후기3 - 곰돌이 푸 생일잔치 관람..

글쓴이 시은맘

등록일 2010-08-11 13:53

조회수 4,52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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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맞아 응모한 공연에 당첨이 되어 넘 좋았던 곰돌이 푸의 생일파티.

혹 미키,미니,곰돌이 푸를 모를까봐 시은이에게 물어봤더니

알고 있어서 시은이도 많이 기대를 했다.

당일 아침...여유있게 출발한다고 생각했는데 차가 막히는데다

 막판에 길을 잘못들어

 결국 20분이나 늦게 도착을 해버렸다..ㅠ.ㅠ

첨 가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은 흡사 성당과 같이 웅장해 보였다..^^

 

 

혹 입장이 안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들어갈수가 있어서 넘 좋았다. ^^

공연은 이미 시작을 하고 있었는데 자리도 약간 사이드 이지만 1층에 앞쪽이어서 무난하게 볼수 있었다. ^^

 

공연이 첨엔 무슨내용인지 모르고 갔던차라 이해하는데 약간 시간이 걸렸는데 이내 푸의 생일파티를 친구들이 몰래

준비하기 위해 계속 따돌리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로 이루어졌다.

 

 

푸의 생일케익을 준비하는 래빗과 천방지축 호랑이 티거의 실수로

방해를 받게 되지만 결국 생일잔치는 이루어지게 되고

 친구들에게 구박만 받던 티거는 끝까지 푸의 생일선물을 찾던중 푸가

제일 좋아하는 꿀을 선물해 주기로

하고 다같이 파티를 하면서 공연은 마무리가 되었다.

 

중간에 20분의 쉬는 시간이 있어서 시은이 사진 한장 찍어주고~~ ^^

 

 

공연을 보는 내내 감탄을 했던점은 화려한 무대세트와 퍼포먼스..

그리고 관객참여 부분이었다.

우리가 입장했을때도 마침 아이들이 모두 일어나 율동을 따라해보는

시간이었는데 이처럼 중간중간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 부분이 많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을 관객석으로 굴려준다든지

 아이들중 한명을 뽑아 무대위에서

 같이 줄다리기를 해보는 등 어린 아이들도 쉽게 빠져들수

있게 재밌게 이루어졌다.

 

더구나 중간중간 줄을 이용해 푸와 친구들이 하늘을 날아다니거나

광대분장을 한 세분의 코믹스러운 행동과

드럼통을 이용해 묘기를 보여주는등 유아공연이라고 하기엔

정말 볼거리가 넘 많았다.

외국분들이 내한공연을 한거라 더빙으로 하면 좀 어색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한국어가 스피커를 통해

나오고 배우분들이 대사에 맞게 행동을 하는 부분은 완벽하게 일치했다.

단지..어른들이 듣기엔 그 목소리가 약간 겉도는 느낌이 있긴했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본다면 전혀 손색이 없었다.

 

그렇게 공연을 보고 마지막 하일라이트...생일 파티에선 관객들과

 함께 푸에게 " 깜짝 놀랬지~~ " 라면서

생일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폭죽이과 종이가루들이 관객석들쪽으로

뿌려진 덕분에 울 시은이도 그거 줍느라 정신이 없었다..ㅋㅋ

 

공연을 보면서 배우분들이 몇명이나 될지 세어보니 총 13명이나 되었다.

그래서인지 동시다발적으로 행동과 말을 하게 되면 무슨 말을 하는건지..

좀 정신이 없긴했지만 중간중간 미키,미니

 마우스역의 배우들이 나와 극의 내용을 설명해주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무리가 없었다.

 

공연은 거의 2시간정도를 하였다. 1부 : 50분 / 쉬는 시간 : 20분

/ 2부 : 30분으로 이루어졌는데 첨 볼때 한시간정도를

생각했던 우리는 약간 놀라긴 했지만 첨 20분정도를 놓쳐서 공연을

 다보고 났을때 무척 만족스러웠다. ^^

 

 

공연을 다보고 로비에 나오니 여러가지 상품과 먹거리를 파는 세트가

있었는데 가격이 비싸서 사서 먹진 않고

사진을 찍던중 가운데 곰돌이 푸의 인형과 함께 포토존이 마련되어있길래

 가서 물으니 개인사진은 찍을수가 없고 돈을 내고

 찍어야 한다고 해서 가격을 물어보니 7000원과 12000원이라고

해서 헉!!! 했다.

타 공연의 경우 비싸야 5000원인데 이곳은 사진만 주는것이 아닌 무슨

책자나 액자처럼 만들어주는것같긴 했지만

배우들과 함께 찍는것도 아니고 인형 옆에서 찍는것치고는 넘 비쌌다..ㅡㅡ;;

 

그래서 그냥 포스터 앞에서 사진을 찍고 나오니 공연장 입구 바로 옆에 포토존으로 의자도 있었지만 포스터가 넘 높아서

의자에 앉아서 찍을 경우 뒷 배경이 벽밖에 없는게 무척 아쉬웠다.

 

 

곰돌이 푸의 공연인 만큼 한군데의 포토존이라도 캐릭터들의 인형이나

포스터가 포토존 바로 옆에서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물론 포스터가 있는곳이 있긴 했지만 명성높은 공연인 만큼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수 있는 기회나 포토존을

더 예쁘게 꾸몄으면 마지막까지 더 좋은 추억을

남길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암튼 그렇게 야외에 있는 포스터에서도 사진을 찍고 집으로 돌아왔다.

공연비용이 비싸 다시 볼 엄두는 안나지만 아마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돈을 내고 보았다고 하더라도 절대 후회하지 않았을

아주 훌륭하고 재밌는 공연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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