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 둘째가 원래는 잘자고 잘먹고 잘 놀고.. 일어나기도 잘 일어나던 아이었는데요~~~
더워서 일까요~~ 아이가 오늘은 어린이집 안가고 저랑 있고 싶다고 얼마나 심하게 때를 써던지..
옆집 아줌마가 아이 잡는줄 알고 놀라셨어 나오셨더라구요~~ 얼마나 당황했던지..
늦게 자던 일찍 자던 상관없이 어김없이 7시면 일어나던 아이가..
지금은 9시가 넘어가도 일어나기 싫다고 때써고 울고 소리지르고~~~
장난이니랍니다.. 소리지르는게.. 누가 들으면 정말 애잡는줄 알정도라니까요~~~
오늘 어린이집에서도 선생님께서 항상 부지런하던 아이가.. 계속 누워만 있으려고 하고...
선생님한테서도 안떨어진다고.. 계속 매달리고..낮잠도.. 깨워도 일어나기 싫어서.. 뒹굴뒹굴그리고..
안그런던 아이가...그런다고.. 많이 힘들어하는거 같다고.. 피곤이 누적된거 같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제가 일을 한다는 이유로 아이를 토요일까지도 어린이집을 보내거든요.. 그게 넘 힘들어서 일까요..
아님 넘 더워서 일까요.. 저스스로 위로삼아 그냥 아이가 넘 더위를 타서 땀을 넘 흘려서 힘들어하는것일거다 하는 생각으로 하지만.. 솔직히 3살이면 집에서 엄마랑 같이 보내야 하는 나이인데...
일찍 어린이집을 가긴했죠.. 그리고 4시에 끝나는데..매번 늦어져.. 5시-6시에가니..
속상하기도 하고.. 맘이 아프기만 하네요...
아이는 점점더.. 신경질적이기도 하고... 조금만 맘에 안들면 소리만 질려대고..
제가 그렇게 하더라도.. 무시하고.. 그냥 넌 울어라.. 엄만 간다.. 하고 가버리거든요...
그거역시도 잘못된점일까요???? 그러면 아이는 더욱더 소리지르고 울면서 따라오거든요...
그럼 아이가 서러워서 훌쩍이면서 서러워해용~~~~ 지잘못도 아닌데.. 미안한맘 반.. 그렇다고 받아주면 끝이 없을거 같아 걱정....에휴.. 아기 키우는데는 정답이 없다는 말이 정말인거 같아요...
그냥 속상하고 답답하고.. 힘든맘에.. 여기라도 글을 남겨봅니다~~~ ^^
정말 울 둘째가 왜그럴까요?? 맘들은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이젠 한여름이 사라진다는듯이.. 비가 계속오면서 바람이 선선해지는거 같아용~~~
여름이 빨리좀 갔음 좋겠어요~~^^ 그럼 모두들 편안한 밤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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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예빈맘^^
정말 많이 힘든 3개월이였죠. 그래서 마침 이사도 하게되고 해서 그냥 그만 두고 집에서 같이 있어요.
제 생각에도 피곤이 누적돼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저도 참 많이 울고 힘들었던 시기였는데 그만큼 또 좋은공부도 된것 같아요. 주말에 푹쉬게 해주시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넘 힘들어 마시고 아이가 빨리 좋은 모습 되찾길 바래요. 님도 힘내시구요~~
답글
승주맘
시은맘
음....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제 아인 제가 회사다니게 되어서 딱 24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녔어요..지금은 6살이구여..
근데 아이가 첨 적응기간때 힘들게 하다가 잘 다니더니 몇개월있다가 다시 어린이집 안간다고 떼를 쓰고 힘들게 하더라구여..
그래서 이전보다 더 신경을 써줬더니 다시 잘 다녔어요..
지금 둘째아이가 엄마를 힘들게 하는건 물론 여름이라 더워서 일수도 있지만 한편으로 불안감이 있기때문일수도 있어요..
3살이면 엄마랑 같이 있으면 좋을 시기지만 그렇다고 떨어져있으면 안되는 시기도 아니거든요..
아이들은 두돌이후부터는 또래들과 어울릴수 있는 시기라 갓난애기가 아닌이상은 괜찮아요..
일단 평소 아이와 지내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시 되돌아보세요..
오후에 아이를 데리고 오면 노는 시간은 어느정도인지..평소 아이가 원하는게 있거나 말을 할때 바로바로 반응을 해주시는지..훈육은 어떻게 하시는지..
특히나 아이들이 1년을 기준으로 한살씩 먹고나면 이전과는 성격이 좀 달라져요..
애기때 순한 아이들이 두돌 넘어가면 싫다는 말을 자주 하는것도 그시기엔 자신의 주장을 할시기라 그렇기도 하거든요..
제가 아이키울때도 보면 두돌 넘어서..그리고 두돌 반...세돌...네돌..단위로 아이 성격이 달라지더라구여..그래서 아이가 이전과 다른 행동을 한다면 엄마도 아이를 대하는 방법을 좀 달리 하셔야해요..
놀이방법이나 훈육등을...특히나 훈육은 일관되게 하는게 중요한데 한가지 Tip 을 알려드리자면 아이들이 소리지르고 울고 난리칠때는 굳이 아이를 달래려고 하거나 혼내실 필요 없어요..
아이들이 울때는 그 어떤말을 해도 귀에 안들어오거든요..그러다 심하게 혼내기라도 하면 자신의 잘못보다는 엄마의 무서운 모습만 기억하게 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그럴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가만히 앞에 앉아서 말없이 바라만 보세요..
아이가 심하게 몸부림을 치거나 때리는등의 행동을 한다면 마주앉아서 손발을 잡은후 울음을 그칠때까지 기다리시는거죠..그러면서 이렇게만 말하세요..네가 울음을 그쳐야 놓아주겠다고..
그렇게 엄마가 담담한 표정으로 잡고만 있으면 아무리 심하게 울던 아이도 그친답니다.
그렇게 아이가 울음을 그치면 손발을 풀어주신뒤 아이눈을 보면서 먼저 아이 마음을 공감해주세요..
" 00가 이러이러해서 속상했구나.." 라는 식으로여..그런후 안되는 점에 대해선 단호하고 짧게 안된다고 말해주세요..
그래서 아이가 수긍하면 바로 안아서 스킨쉽을 해주시고 다시 반항하면 같은 과정을 반복하시구여..
그리고 제 생각에는 토요일까지 어린이집에 보내신다면 엄마와의 시간이 부족해서 아이가 그럴수도 있을것같아요..
저도 이사하고 이전보다 아이와 많이 못 놀아줬더니 은근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여..
그렇다고 회사시간을 옮겨서 봐줄수 있는것도 아니기때문에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알차게 보내시는게 좋아요..
뭐든 아이가 말을 할때는 아무리 바빠도 눈맞추며 대답을 해주시구여..아이가 뭔가를 원할땐 집안일때문에 미루지 마시고 바로바로 들어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원에서 돌아와 엄마와 만나게 되면 최대한 오바해서 반겨주시구여..매일저녁 최소한 30분정도는 신나게 놀아주세요..뭔가 큰 놀이를 해주기보단 엄마의 사랑을 느낄수 있게 스킨쉽을 하면서 신체놀이를 해주시는게 좋아요..
하다못해 서로 간지럼태우면서 노는것도 아이들은 넘 좋아하거든요..
이렇게 엄마가 신나게 놀아주는 시간이 있어야 훈육을 할때도 효과가 크답니다.
아이를 무시하시더라도 첨 한두번은 단호하게 경고를 하시고 그런다음에 무시를 하세요..
아이가 울면서 매달리고 힘들게 하더라도 네가 울음을 그쳐야 엄마가 말할거야..라는 식으로 하시고 밖에서 떼쓰게 된다면 엄마 간다고 가버리지 마시고 아무도 없는 한쪽 구석으로 아이를 데리고 가셔서 눈높이를 맞춘다음 위에 말한것처럼 아이가 울음을 그칠때까지 손을 잡고 계세요..
그런후 그치면 잘못된걸 말해주시구여..
그리고 아이가 평소 피곤해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이전보다 저녁에 좀더 일찍 재워보시고 당분간은 주말에 아이가 쉴수 있도록 해주세요..
주말에 엄마와 뒹굴뒹굴 놀면서 잠도 자고 놀기도 하면서 피로를 푸는거죠..
아이가 이전과 다른 행동이 나타날땐 그 행동만 볼게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게 중요한것같아요..아이들은 아무이유없이 그러진 않거든요..
좀만 더 신경을 써주시고 평소 아이에게 애정표현과 엄마의 마음을 말로 표현을 많이 해주세요..
그렇게 엄마가 노력하시다보면 아이도 점차 좋아질거예요..
중요한건 엄마와의 신나는 놀이시간과 일관된 훈육을 꼭 하셔야해요..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를 키우는게 참 힘들고 마음아픈일이 많은것같아요..힘내세요..^^
답글
승주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