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북스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색 색 깔 깔 '형태 놀이'
어! 책표지에 구멍이 도대체 몇개나 뚫려있는거야? 이거이거....ㅎㅎ
혹시 파본 아니냐구요? 마치 은행 등지에서 다 쓴 통장임을 확인해주는 그 구멍인듯하기도 하지요..ㅎㅎ
하지만.... 절대 아니라는거 아시죠....^^
맞아요. 우리 '에르베 튈레'님의 책들은 다 이렇게 독특하답니다... 왜냐구요? 놀이책이거든요...!! 우리 아이들이 책을 책으로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책을 놀잇감이나, 교구로 다가가게 만들었답니다.
앞표지의 구멍을 보고 저는 끈을 이용해서 바느질 놀이를 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책일지..저만 살짝 뒤를 보았답니다.
맞네요. '형태 놀이' 이 책은 제목에 걸맞게(?) 여러 도형들이 나온답니다. 지나번에 단순한 동그라미, 세모, 네모만 알았다면 이 책에서는 더 다양한 도형들을 보여줍닏. 아이들의 눈이 더 커질듯해요,,^^
책장 하나하나 넘길 대마다 글은 없지만... 작가의 의도가 잘 전달되고 있는듯한 느낌이랍니다.. 도형 저 멀리 보이는 여러 형태와 색깔들.. 그것들이 우리 아이들의 눈에는 어떻게 보일까요..!!
단순한 도형들이 만나서 만들어내는 새로운 모양들..... 뱀 같다고도 하도, 번개 같다고더하고... 창문 같다고도하고...빵 같다고도하고..... 달님, 해님 같다고도 하고......
다음 날 보면 이 많은 생각들이 다시 바뀌어 돌아옵니다.
신기한 '형태놀이' 에 빠지면 나오기 힘들지만.. 한 번 빠져보세요*^^*
오늘 진이랑 호야랑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그러면서도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놀이를 했습니다..ㅎㅎㅎㅎ 물론 이 엄마의 과장된 표현일지 모르지만...^^
책 속의 여러 형태들 중에서 진이 호야에게 3개씩 골라서 스케치북에 대고 그려보라고 했습니다.
호야 먼저 그립니다. 타원 "이거 토끼 그릴래요. 아로니..ㅎㅎ" 네모 "이건 아로미 집이야..^^" 세모 "이건 아로미 몸이네..^^"
파란것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비요.... 옆으로 그린 초록이는 '휘잉~~휘잉~~' 부는 바람이랍니다..
이것을 보면 지금껏 호야가 그린 낙서같던 그림들도 낙서가 아닌가 봅니다..ㅎㅎㅎㅎ
진이가 그립니다. 지그재그 "엄마, 이건 번개야...^^" 동그라미 "나도 토끼 그릴래요..ㅎㅎ" 길쭉이 "번개가 있으니까 이건 비 할거야..ㅎㅎ"
진이는 토끼의 수염까지 그리고..제법 1학년 같네요..ㅎㅎ 빗방울까지 그리고 잔디밭에 풀잎까지 표현해 주었답니다..!! 제법 이쁘네요...
이렇게 간단한 형태로 진이 호야는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들로 시간을 보냈답니다..!!
독후활동이라는 것..!! 어렵지만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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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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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