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울숲 다녀왔어요.
녹색서울시민한마당 행사가 있다고 해서 갔어요^^
서울 시민은 아니지만요~~
인터넷 사전 예약 하라고 해서 사전예약했더니 예약시간을 기입해야 하길래 그냥 일찍 갔다오지 싶어서
오전 10시에 신청~
그래서 아침에 9시도 안되서 나섰어요.
서두른 덕분에 10시 안되서 뚝섬역 도착.
지하철 인증샷 찍고~이거 찍으면 녹색화폐를 준다길래~

서울 숲 야외무대 행사장에 도착하니 이제 행사 준비로 바쁘시더라구요.
부스 한바퀴 휙~ 돌아봐도 시작하는 부스는 없고..
운영본부에 물어보니 10시 시작이기는 한데 운영본부도 아직 시간전이라고;;
이리저리 다니다 체험 가능하다고 해서 제일 먼저 들어갔어요.

카드만들기와 책갈피 만들기체험~
이거 녹색화폐를 받을 수 있는 곳인줄 알고 했더니
녹색화폐를 주고 체험을 해야 한다네요..ㅠ
처음 체험이라고 그냥 하라고 하셨어요.ㅎㅎ
아직 녹색화폐를 하나도 못받았거든요.
여기서의 모든 생산과 소비활동은 녹새화폐로 이루어져요~

열심히 색칠도 하고
도장도 찍어서 카드를 만들었어요.

아빠는 속지에 나무그림을 붙였구요.
저는 겉지에 나무그림을 붙이고 속에는 희수에게 주는 카드 적구요.
희수는 겉지에 나무 그림 붙이고 속지에 나뭇잎 도장을 찍고서는 동그라미 그림그리기

꽃으로 이용한 책갈피 만들기

왼쪽부터 아빠거, 엄마거,희수거
희수 아빠 나날이 갈수록 실력이 늘어요~
이렇게 아기자기한 그림을 그릴줄 몰랐어요.
희수는 바다를 그린거라네요.
처음에 고른 꽃은 국화여서 희수가 이렇게 진하게 칠해도 괜찮겠다 싶었는데
국화가 가운데 부분이 두꺼워서 손코팅지가 안 붙어서 다른 꽃으로 대체..
잘 눈에 안 보이네요.
그래도 바다속에 있는 꽃이라고 무지 좋아해요^^





생산과 관련된 부스에서 교육을 받으면 녹색화폐 한닢을 받을 수 있어요.
열심히 다니면서 교육받았답니다.
더운데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운영부스에서 사전예약,지하철 타고온 인증샷 확인
도시락, 젓가락,개인컵 확인 후에 녹색화폐를 받았구요.
^^ 이거 다 평소에도 실천하는 거라서 다행이네요.
건강한 지구를 위해서 저도 한 몫하는 거 같아서 뿌듯했어요.
이렇게 모으니 녹색화폐가 제법 되더라구요.
이제 체험 부스도 어느정도 운영되고 녹색화폐도 있겠다 소비부스에서 녹색화폐사용했어요.
녹색화폐사용이 일반화폐랑 달라서 그런지
이거 쓰는데 손 떨리더라구요~
그냥 얻은게 아니라서 그런거 같아요.

재활용품을 이용한 가면 만들기
녹색화페 5닢 필요해요.아궁.. 손떨려라~
이건 전시되어 있는 가면을 한번 써본거여요^^
집에서는 이렇게 만들어 줄 생각 못했는데 전시되어 있는거 보니 다 진짜 진짜 멋지네요.

희수가면^^
거의 선생님이 도와주셨네요^^
이거 쓰고는 이 더위에 한참 돌아다닌거 보면 마음에 들었나봐요~

전시되어 있던 재활용가면^^
ㅋㅋ 진짜 웃기죠~

녹색화페로 유기농야채도 구입했어요^^
제법 많이 구입했답니다.
요즘 야채값 진짜 비싸잖아요~
욕심나서 이것 저것 구입했어요.
녹색화폐 또 모으고 모으고 해서
여러번 구입했더랬지요^^
나중에는 덤도 주시더라구요~
고추, 호박, 단호박, 노각, 깻잎 등등 구입했어요.
올때 무거워서 고생했어요.



다시 생산부스에서 교육듣고~
그리고 분리수거 해서 녹색화페도 받고~

소비부스에서는 녹색화페를 주고서 체험을 할 수 있어요.

교육 듣고서 바로 옆에서 녹색화폐 내고서 과일시식도 하구요.

과인 만들기체험

스텐실체험도 하구요.

볏짚리스 만들기


나만의 명찰 만들기.
이거 스텐실 할때 못하게 했더니
한다고 한다고~ 울고 그래서 대신 이걸로 체험했어요.
원래는 이름 을 쓰는건데
기린을 그린다고 하더니 저렇게 했네요.
그래도 자기가 그렸다고 애지중지 가지고 왔네요.

나오기전에 녹색화폐가 남아서 뭘할까 하는데
바로 앞 부스에서 인절미 5개를 녹색화폐 1닢에 팔더라구요~
좀 늦게 갔음 못 먹을뻔 했어요^^
여기선 일반 화폐로는 아무런 생산과 소비활동을 못해요.
소비활동을 하고 싶으면 탄소절약에 대한 교육을 들어야 체험가능하거든요.
저희도 진짜 진짜 부스 열심히 돌아서 녹새화폐 모아서다녔어요.
녹색화폐가 진짜 화폐 개념은 아니지만
진짜 화폐처럼 차곡차곡 모아서 지구의 탄소발생량을 줄일수 있음 좋겠다 싶어요.
우리가 조금만 노력하면 탄소 소비량을 줄일수 있고 지구도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어요~
상자 텃밭도 분양하던데 사실 지하철을 타고서 상자텃밭을 가지고 가기에는 좀 무리가 ㅎㅎ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용을 권장하는데 이렇게 부피가 큰~ 체험을 하는 건 취지는 알겠지만 좀 아이러니 하네요^^
하고 싶어도 가지고 올 엄두가 안 나서 못했어요.
카드지갑만들기, 면생리대 만들기도 있었으나 시간도 그렇지만 그 시간동안
희수가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듯해서 패스~
면생리대는 그전부터 만들어서 쓰던거라서 안해도 되기도 하지만요^^
면생리대 써보면 진짜 진짜 좋아요.
지구도 살리고 내몸도 살리고요~~
밀랍초도 만들고 허브화분도 가지고 왔어요.
과일시식도 많이했어요^^ 배부르게 먹었거든요.
포도, 방울 토마토, 사과,배즙 등등이요~
사실 오늘 너무 더워서 돌아다니는것도 힘들기도 하거니와
장소가 유모차를 가지고 다니기에는 좀 힘든곳이라서^^
사진찍기도 힘들고 너무 귀찮아서 자세히 사진은 못찍었어요~


나오면서 한여름처럼 분수에서 아이들 즐기고 있어서
희수도 놀다가 왔어요~~
보기만 해도 더위가 싹 가시는 시원한 분수~
오늘하루도 서울 숲에서 잘 즐기다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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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언제 함 서울숲도 가야하는데..쩝...희수는 좋겠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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