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대 안했는데 비지북 이벤트에 당첨되어버렸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요 저희집에 비지북 101은 있거든요.지난번 마로니에 공원에 참가할 때 받았어요. 102나 103으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리고 은반디님께 같은 직장맘으로 여쭙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저랑 지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보니 늘 엄마 사랑에 긂주려하고 내성적이며 표현력이 부족한데 그런점을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큰아이가 초 1인데 엄마랑 책 읽는 것을 좋아는 하지만 이야기하거나 쓰는 것은 많이 싫어해요.동생이 어려 시간적 여유가 많지않아 아이와 대화 나눌 시간도 많지않고 울신랑 말로는 제가 동생이랑 큰애 대하는게 눈에 띄게 표가 난데요. 큰아이는 시어머님이 2년반 정도 키워주셨고 멀어서 자주 못갔어요.큰아이 데려오고 3달만에 동생이 생기고 동생은 아줌마랑 같이 살며 제가 키우고 이쁜 짓 하는 것을 다봐서 아이가 원하는 것을 잘 알아차리는데 큰애는 뭘 원하는지 잘 모르겠고 아무래도 동생이 있다보니 제가 큰 아이로서의 의젖함을 자꾸 요구해 충돌을 하게 돼요. 제가 시간을 더 내어 아이들과 있는 시간을 늘리면 제일 좋겠지만 여건상 그것은 불가능하고 저도 일에,아이들에 치여 스트레스가 자꾸 쌓이다보니 운동 같은 것을 하고 싶은데 제대로 못하죠. 은반디님은 아이와 친구처럼 지내는 것 같던데 비결이 뭐지요? 아이의 표현력을 키워주는 좋은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