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은요..뭐든지 게임하면서 승부내기를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워크북 활용도 한쪽은 엄마가..다른 한쪽은 자기가..

누가 먼저 완성하나..이런식으로 조이매쓰를 갖고 놀았답니다

처음엔..이길려고 급급해하더니..

나중엔 혼자 할때는 색깔도 맞추고 모양도 서로 대칭이 되게하며..잘 갖고 놀더군요

딸에게 만들고 싶은걸 만들어 보라하니..당근 먹는 토끼 한마리를 만들더라구요..

누가 토끼띠 아니랄까봐서..ㅋㅋ

 

또..게임이 생각나서..정육각형을 똑같은 갯수로 나누고..스티커를 한쪽면에 붙인후

손가락으로 눌러 뒤집혀진 정육각형을 많이 가져간 사람이 이기는 건데..

처음엔..제가 이기다가 그만 딸아이에게 지고 말았습니다

 

게임을 다 하고나니까 공주방을 만들겠다더니..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가 사는 성을 만든 것입니다..

 

오늘 세살 남동생이 자꾸 와서 방해하는 바람에 여기까지..글을 올려야 겠네요^^

조이매쓰는 똑같이 만들어진 교구지만..

제 딸아이가 초등1이 되든..초등2가 되든 ...그에 발 맞춰 무궁무진 활용할수 있는 교구라 생각됩니다

장난감은 갖고노는 연령이 정해져 있지만..조이매쓰는 언제까지나 수학을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놀수있는 교구이자 친구 같은 존재네요..조이매쓰를 활용할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