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하늘에 늘 해를 그립니다. 하늘엔 항상 해가 있어야 하나 봅니다. 날씨가 안좋은 날도 있다고 말해도 습관성인것 같습니다. 해는 항상 빨간색이 아니고 노랗게 보일때도,하얗게 보일대도 있다고 말해줍니다. 해가 원래는 하얗다고 신문에선가 본것같기에....
근데 정말 궁금한건...해를 그리는데 있어서 어떤아이는 항상 4분의 1만 귀퉁이에 그리거나, 정 가운데다 그리거나 하죠. 오른쪽에 치우칠수도 잇는데 말이죠. 왜 그럴까요? 아동심리와 관련이 있는건지...또, 스케치북에 사람을 그릴때 다리가 짤리게 생기면 다리를 머리 길이보다 짧아도 꼭 신발까지 그린다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같으면 선과는 상관없이 밑으로 내려서 그릴텐데 말이죠.
이런 걸 아들에게 말해줘도 수용을 안하는데 제가 잘못 생각한 것 일까요?
미술은 답이 없다지만 그래도 정말 궁금합니다. 알고 계신 분들의 답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