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창고 잘 지키세요 ^^
저도 요즘 아이들 책을 보며 아이들이 그 책과 함께 자라는 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두 첨엔 전집으로 시작했는데 아이들과의 서점 나들이가 즐거워 매달 세네권의 책을 사봅니다.
정작 제가 보는책을 사고 나오질 못하는게 문제지요
그래서 매달 우리집 식구 모두 서점 가는날을 만들려고 해요
괜챦은 생각이지요?
밀크티님의 글입니다.
> 아이가 2돌되기 전 즈음, 우리집엔 위씽 비디오 1개와 동요테잎2개, 유아교육전에서 신청해서 1달 받아본 영어동화책이 거의 전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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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 신청해서 받아본 결과 책 4권중 3권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 한달만 받아본 뒤에 영어동화책도 한글그림책과 마찬가지로 한 권씩, 한 권씩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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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킴앤존슨에 가서 사고싶은 책을 일반회원으로 가입해서 10%해서 책을 사기 시작했는데, 언젠가는 한참동안 책 목록을 적어두었다가 20만원 넘길래 평생회원으로 해서 20%해서 샀습니다 요즘엔 영어책도 오픈키드에서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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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돌 즈음해서부터 한 권씩 한 권씩 산것이니까 것두 만 3년이 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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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2돌때 가장 좋아했던 Freight Trains부터 지금 좋아하는 Where the Wild Things Are, Mr. Gumpy's Motor Car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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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여년간 사모은 우리집 영어동화책창고 한 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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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ight Trains(+)
>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 Today is Monday(+)
> School Bus
> I Love Trucks
> Trains
> Oi! Get off our Train
> Mr Gumpy's Motor Car
> Where the Wild Things Are
> Rain(+)
> Silly Sally(+)
> Ten, Nine, Eight(+)
> Chicka Chicka Boom Boom(+)
> Water(+)
> The Doorbell Rang(+)
> Happy Birthday,Moon(+)
> The Story of the Little Mole(+)
> Love You Forever(+)
> Piggybook
> Mama, Do You Love Me?(+)
> Doctor De Soto(+)
> Mama Zooms(+)
> Tumble Bumble(+)
> On Market Street(+)
> I Like Books
> In The Night Kitchen
> We're Going on a Bear Hunt(+)
>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 Polar Bear, Polar Bear, What Do You Hear?(+)
> Little Blue and Little Yellow
> Parade(+)
> Little Cloud(+)
> The Very Hungry Caterpillar(+)
> When This Box is full(+)
> Time to(+)
> Clap Your Hands(+)
> Jamberry(+)
> Guess How Much I Love You
> It Begins with an A(+)
> The Itsy Bitsy Spider(+)
> What Will The Weather Be Like Today?(+)
> Granpa
> (Hello Reader....)
> Seeds grow
> Here Comes the Snow
> I Have a Cold
> I Hate my Bow
> My Dog Talks
> Hiccups for Elephant
> No Way!
> More or Less a Mess
> One Hungry Cat
> The Ghost House
> (Step into Reading)
> CaveBoy
> Sweet Potato Pie
> 6 Sticks
> House of Mirrors
> Sunshine, Moonshine
> Theodere and the Scary Cove
> (이상 (+)은 Audio Tape이 함께 있는 책)
>
> 그리고, 쑥쑥에서 산 DK Toddler스토리북 단계중 1개와 Rockin Readers, 자연과학책 I'm...시리즈가 있네요
>
> 저희집은 영어환경은 안돼요, 대신 엄마가 책을 많이 읽어주고싶어서 동화책을 주변에 늘어놓는것, 재미있어하는 테잎은 차에서 많이 듣는 정도랍니다
>
> 엄마가 아이에게 간단한 말이외에 대화가 안될때는 음악이 곁든 재미있는 오디오동화책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 그래서 영어동화책 읽어줄때도 한 페이지 읽어주면 우리말로도 읽어줘요
> 아이가 관심을 갖고 들으면서 책을 보도록요
>
> School bus 읽어줄때는 아이와 함께 고속버스를 타고 강릉으로 구미로 갔던 일, 일반버스, 좌석버스를 타고 할머니댁에 갔던 일, 아이가 버스 번호를 흥미있어 하던 일을 떠올리며 이야기 나누면서 책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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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열차 책을 너무 좋아해서 킴앤존슨 갔을때, 우연인 척 하면서 Freight Trains책 있는곳에 가서 서성였더니 아이가 너무 환한 얼굴로 엄마, 엄마 화물열차다.. 책 사줘 사줘...조르더라구요 엄마의 계략에 넘어간 순진한 아들은 그저 좋아서 책을 보았지요, 3살때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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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 an Apple을 이번에 병원에 입원했을때 읽어주었더니, 마지막장을 읽기도전에 그 사이클을 저에게 얘기해주었어요
> 그래서 전 어떻게 알았니, 책 뒤에도 그 얘기가 이렇게 나와있거든..
> 듬뿍 칭찬해 주었답니다, 오바.....오바....하면서
> 아이가 그 사이클을 얘기해낼 수 있는 느낌을 주는게 이책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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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있구요.....
> 올 겨울엔 이번에 새로 마련한(유아교육전에서 20%에 산 15여권) 새 책을 읽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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