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맘님..
6살아이를 키우는 같은 입장이라 정말 이해가 됩니다.
저희 아이는 아파트단지의 공원내에 있는 유치원을 다녀요..
같은 아파트안에서만도 친구들이 10여명이 넘다보니..
유치원끝난후 이집 저집 뭉쳐서 놀러다니는게..
전 정말 마음이 뿌듯~ 하더라구요...

유치원비용..정말 만만치 않죠..
저도 계산해보니 한달에 24만원정도가 나가더군요.
물론 군더더기로 나가는 잡비는 모두 제외하구요...오로지 유치원교육비만요.
그래도.. 친구들과 가깝고 또 초등학교 갈때 모두 같이갈 친구들이니
괜찮은 유치원이라면 먼 미술학원보다 낫지 않을까요~?

6살이 되다보니 책도 읽어야 할것같구..
학습지도 하나는 해야 할것 같구....
엄마의 마음은 자꾸 타는데.....
아이는 오로지 친구들과 탑블레이드 시합이나하니..

그치만...이런것도 모두 공부겠지요~~??
스스로 위로합니다.. ^*^




정환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 오늘 첨 들어왔어요.
> 올려진 글 보니 여러가지 정보도 교환할 수 있고 궁금한건 서로 의견나눌수 있어
> 좋은것 같네요.
> 지금 6살 아들이 미술학원에 다니고 있거든요(사실 유치원같이 교육하는 곳임)
> 아들도 잘 다니고 저도 만족하는 편인데 사실은 집에서 좀 멀답니다. 그리고 저희집에서는 같이 다니는 친구가 없어서 학원에서 돌아오면 혼자 논답니다.
> 그래서 내년에는 다른 곳으로 보낼까 하는데 어느곳으로 보내야 할지...?
>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유치원은 좀 비싸서요. 내년엔 동생까지 같이 보낼려니
> 부담이 만만치가 않아서... 유치원이나 미술학원 교육에 큰 차이가 있나요?
> 그리고 아이는 지금 다니는 곳에 계속 다니고 싶다고 한는데, 그냥 보내야할지
> 후년에 학교갈걸 생각해서 가까운 곳으로 보내야할지...?
> 님들 의견들좀 듣고 싶습니다.
>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많이 많이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