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가 5살인데 요즘들어 부쩍 성질을부리며 떼를씁니다.
예를들면 암것도 아닌걸 가지고,감을 깎아달라길래 깎았더니 옆에서 보고있다가
끝까지말구 내가 들고 먹을건데 ..다시 붙여놔..하면서 울기시작하더니 그럼 다른걸 깎아줄께 하니까 안된대요.꼭 그감을 도로 붙여 놓으라는거예요..
그리고 엊그제는 감기가 걸려 병원가다가 늦게 일어나는바람에 유치원을 못갔어요..근데 집을 나설때부터 병원안가구 유치원갈거라며 떼를쓰더니 병원에서까지 울면서 계속 떼를 쓰는 거예요..
요즘은 정말 애가 감당이 안되네요..
쓸데없이 고집부리며 떼를쓰질 않나 버럭버럭 고함을 지르며 물건을 집어던지고,어떤게 사고싶으면 당장 사내야하구..
암튼 댁의 글을 읽고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