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학동화로 기초튼튼.....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동화책이면서 그속에 원리가 다 있어요
꼬마와 어린이로 나누어져 있는데 저는 두 과정을 이제 막 끝마쳤답니다
0부터의개념과 도형부분까지 이제는 받아올림이 없는셈은 아주 잘해요
단계가 더 있으면 하고싶은데 조금은 아쉬운 마음입니다
학습지는 너무 주입식이라 응용력이 떨어질것 같아서 그런데 이것은 기대이상이라서 권해 드리고 싶네요
저도 내년에 둘째에게도 시킬생각이예요
이것을 계기로 지금은 웅진매니어가 되었답니다
참고가 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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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맘님의 글입니다.
> > 안녕들하세요
>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인사가 넘 늦었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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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31개월된 남아 입니다.
> > 유아 수학(방문)을 해보고 싶은데 해보신분 있으시면
> > 답변 부탁드립니다.
> > 저는 개인적으로 구몬 수학을 생각하고 있는데
> > 지금 시작해도 괞찮은지 해서요
> > 그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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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아인 36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30개월 쯤 은물이랑 웅진 수학동화 중 고민하다가 수학동활 구입해주었습니다.(숨겨진 몇가지 사정도 결부되어있었지만) 6개월 후에 기회를 틈타서 은물도 구입을 해 준 상태입니다만 아직 박스도 개봉하지 않은 상태입니다.(여기에도 몇가지 사정이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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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눈높이유아수학이 필요한 만큼 다 구비되어있습니다만 거의 활용하지 않고 있네요. 첨엔 별로 해주고 싶지 않았고, 지금은 해 줄 시간이 없어서요. 그냥 누군가 공짜로 대주는 측근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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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24개월이 되었을 때, 뭔가 그 때까지와 다른 것이 필요하겠다 싶어서, 두리번 거리다, 많은 것을 알게 됐어요. 근데, 웬 표리부동인지 학습지를 거부하다가도 일단 학습지를(집에 하도 굴러다니고 공짜가 있길래, 할 꺼 궁할 때) 꺼내어 아이 앞에 놓으면 상당한 인내를 요하며, 폭력과 폭언이 가슴속에 끓어오르니...! 전 공짜니까 오히려 슬렁슬렁 색칠이나 시키고, 입에 침바르고 칭찬만 해주고...그런다지만 일단 교재비를 내는 분 같으면 학습지 같은 경우, 소탐대실의 위험부담을 감수해야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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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면에서 수학동화는 제값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업도 받을 수 있고, 수업에 선생님께서 가져 오시는 부교재에 홀딱 반하는 엄마들이 대부분인가 봅니다. 전 수업은 받지 않지만, 역시 측근에 수업을 받는 사람들의 얘길 들어보면요.(그리고 전엔 영어게시판에도 검색하면 관련글이 있었는데, 지금은 한마당에있을까요?) 아이가 한참 책을 좋아할 때라서 동화책을 보여주면 아무래도 손해는 없겠다는 계산도 있었고, 웬만하면 엄마가 가이드할 수 있으니, 돈 좀 아낄 요량으루다가.. 수학의 전 영역을 다루고 있는 수학동환 국내에 이것 하나밖엔 아직 없다드군요. 우리가 평소 수학의 범주라고 생각지 않던 것서부터~ 암튼 이야기도 재미있고 너무도 자연스럽게 수학적 개념을 익힙니다. 학습지는 한번 줄긋고 스티커 붙이면 다시 활용하기가 곤란하지만 동화책의 경우는 비디오를 볼 때 처럼 아이가 질리지 않고 보고 또 보고 즐깁니다. 그러는 와중에 전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얼마전에 실생활에서 할머니의 뺄셈 질문에 아이가 동화를 이용해서 정확하게 답하는 것을 건너방에서 엿듣고는 무척 고무됐었답니다. 그래서 모사이트에서 미국교재로사용한다는 프리스쿨용 수학문제지를 사봤습니다.(배송비 안내려면 몇천원짜리를 더 필요로 해가지구..) 우리 어렸을 때, 일일공부식으로 한장씩 뜯어쓰는 것이지요. 값이 2000원 정도 하니, 우리 학습지에 비하면 가격대비, 대만족입니다만 찔리는 면도 없지 않습니다. 지속 적인 것도 못되구요. 그냥 재미삼아..
> 수학동화 얘길 하자면 다른 출판사의 것은 얘기만 들었는데, 상대할 것은 아닌 듯. 그리고 전 꼬마수학만 샀어요.(돈도 없구, 앞으로 더 살 수있는 기회도 있는거구해서요.) 꼬마, 어린이로 절반 나누어 살 수도 있답니다. 교구도 있구요. 교구는 아주 쓸 만하긴 한데, 은물과 겹치는 부분은 맞보기 식으로 좀 조촐하답니다. 하지만 이용하자면 무궁무진하고 아이도 무진 좋아하더군요. 박스 열어 한 종류를 꺼내어 꽤 오랜시간을 때울 수도 있지요. 근데, 수업은 어렵더래도(알아보심 프리래서로 구할 수도 있겠죠.) 저렴하게 판매되는 것을 가끔 벼룩시장 같은데서 봅니다. 어린이 수학동화 할 시기가 되면 그걸 구해볼까도 생각해봅니다. 웅진에 알아보셔두 좋겠지만 그 사람들이야, 감언만 늘어놓을 것이니..(사실 저도 '그 사람'과 무관하진 않답니다. 그래도 여기선 소비자의 입장 100%로 말씀드린 겁니다. 추호도 오해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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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이리 길게 썼나? 전 한글 알아보러 여기 들러봤는데..(또 표리부동맘으로 찍히는 건 아닌지T.T) 정말 한글 일찍 시킬 생각이 아니었는데, 정말 그럴 사정이 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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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다른 분께서 님께서 원하시는 답을 해주셔야할 듯!
> *PS : 아! 그 전에 한마디만 더, 학습진요, 얼마 못가서 학습지 부작용이 빈번히 나타나더라구요. 절대로 학습지 않하겠다는 아이들 많이 봤답니다. 엊그제 TV 안보셨어요? 우리 아이들이 그렇게(그 아이와 어머니께 머리 숙여 죄송! 저두 넘 가슴이 아프답니다. 그렇게 몰고간 우리 당국의 비정상적인 교육 현실에 분개하게 되구요.) 될리는 없겠지만요. 제가 너무 얘길 비약시켰나 봅니다. 학습지 좋은 걸로 고르고 싶어하시는 지당하신 뜻을 가진 님의 앞에서. 암튼 좋은 거 고르시고 잘 활용하셔서 좋은 글도 올려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