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둘님의 글입니다.
> 이제 6살이 되고 말았습니다.
> 여기기웃 저기기웃 맘은 언제나 해줘야하는데 생각만하고 있다가 나이만 6살이나 되었네요. 한글도 이제 시작했어요. 한글깨치기로, 싸다는 이유로,다행이 통글자라 하고 있는데 먹글자랑 단어가 나오면 잘할지 의문이고 영어도 이것저것 알아본다면서 여때껏 아무것도 안하고 이제야 하려는데 6살에 영어학원을 보내려고 했네요. 아무래요 6살은 이제 영어를 학습으로 받아들여야할것 같아서...
> 그런데 아직 너무 빠르다는 주위의 반응고 학원은 같은반아이들과 비교되어서 잘할수도 있고 또 못따라가면 주눅이 들거나 흥미를 잃을수 있다고 하네요.
> 튼튼영어로 하자니 교재와 테입밖에 없고, 또 픠뢰벨을 하자니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학습지로 하자니 너무 성의없는것 같고 이번참에 저도 같이 배우고 동생도 있으니 과감하게 결정하려니 망설여지네요. 6살이나 되었는데 애기처럼 또 스티커에 토킹머신에 단어4개배우로 한달에 4만원씩 내야한다니 스타트는 한번 시작하면 10개월부터 12개월까지 해야한다고 하니 6살내내 스타트만 하고 있어야한다니 너무 늦는건아닌지... 이미 늦었지만,
> 너무 혼란스럽네요. 6살 아이있으신분 어떠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