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들이 집에 놀러왔는데  집에 있기 심심하다고 마트에 놀러가자고,,,

우리 딸들이 좋아하는 *마트 도서코너로 갔어요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책들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이 "이거사주세요"만 난발을 하네요

집에도 너희들 책 많잖아 했더니 " 그럼 그거 다 친구들 줄꺼야 이거 사줘!!!" 라고 합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 아직 어리기는 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서

집으로 돌아와서 아이들과 함꼐 책 을 보기로 결정... 우리집에 베스트 셀러 사회전집자원의 중요성을 배워보는 책이지요...

책을 읽기전에 질문을 하나 던집니다...

우리는 배가 고프면 밥을 먹는데  차나 오토바이, 배는는 배가고프면 뭘 먹을까?

조카들과 함께 합창을 합니다.... "기름이요" "주유소에서"

그래!!!!  정답입니당..... 그럼 그런 기름은 어디에서 올까? 책 보고 이따 다시 질문해 본다

이야기는 멀리 베트남에서 석유캐는 일을 하시는 아빠와 전화하는 걸로 시작을 합니다

아빠가 벌리 베트남이라는 먼 곳 바다에서 캐고 계신 "석유란 뭘까?

일종의 여러가지 마구 섞여있는 기름이야....

이런 석유를 원유라고 하고 이것들을 캐내서 우리나라로 가지고 와서 정유공장이라는 곳으로 가지고 가서

아빠차와 비행기에 넣을수 있는 기름과 우리가 따뜻하게 지낼수 있도록 보일러에 넣는 기름과

여러가지 기름으로 분리를 하고 남은 찌거기는 도로를  만드는데 쓰이는 아스팔트를 만들어

그 외에도 공장에서 너희들이 사달라고 했던 책을 만드는데도 석유가 사용되고 있어

거의 모든 곳에서 석유는 사용되는데 전 세계의 사람들이 다 사용하고 이것이 없으면

정말 큰일이나게되 석유때문에 전쟁이 나기도 한단다.

하지만 석유는 전 세계사람들이 앞으로 41년만 더 사용하면 없어진대...

이런 석유들은 우리나라에서는 나질 않아... 그래서 다른 나라에서 사와야하는데

주로 자 지도를 봐봐!!! 이런 나라들에서 나오고 있대....

중동이라고 부르는 나라들에 석유가 많이 묻혀있대...

그런데 이런 석유를 자동차에 넣고  달리고 공장을 돌리면  검은 연기가 나오게 되는데

이런 연기속에는 나쁜 오염물질이 들어있어서 지구를 더럽히게 돼

중국에서 오는 나쁜 연기 스코그때문에 얼마전에 마스크 쓰고 다닌거 기억하지...

자꾸 지구가 뜨거워져서  태풍도 오고 남극에 있는 빙하도 녹아버리고 그러는 거야

너희들이 자라서 사는 세상은 어떻게 될지도 몰라....

그래서 그런 것말고 지구를 더럽히지 않는 것들을 찾아야돼

태양을 이용하거나 바람을 이용하거나 물을 이용하거나......

지구에 있는 과학자들이 이런 것들을 연구하고 있어...
과학자만 연구해서는 안되고  우리도 그때까지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해야해...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고 물건도 아껴쓰고 버리지 말고....

그래야 이 지구도 살릴수 있고 아프지 않게 해 줄수 있어....

자!!! 이제 오늘 읽은책 확인해 볼까?

퀴즈!!! 자동차를 움직이고 오늘 주인공의 아빠가 베트남에서 캐고 있는 것은 뭘까?

정답은? 석유.......

아직 대체에너지다 이런 어려운 용어는 잘 모르지만 지구를 아까고 사랑해야한다는 것이 배우게 되었어요

참!!!!  요즘음의 책들은 정말 멋진것 같아요.....

이렇게 책의 가장 뒷2부분에 QR코드를 입력하면 이 책에서 중요한 부분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나온답니다.

서로 먼저보겟다고 난리를 하는 아이들 때문에 동영상이 나오는 부분을 촬영하지 못했네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책을 읽고나서 ......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회전집 생활속 사회탐구를 보면서 엄마로서 부끄러운 점이 많이 느껴지네요

사실 아이들 보다는 제가 에너지 절약을 더 해야하는데....

늘 가까운 거리도 자가용으로 다니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보다는 버리고 다시 사는걸 좋아하는 엄마라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을 위해서 좀더 아끼고 절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부터 전기도 좀더 아껴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