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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동요는 곰세마리인데요.

쫑알이 자연관찰에 곰 관련 책이 있어서 오늘 이 책으로 골랐어요

 재주많은 귀염둥이 곰!  .

곰세마리를 가장 좋아하는 동이지만 노래만 매일 들어서

곰이 이렇게 생긴 동물이라는 건 오늘 처음 보았지요.

쫑알이 자연관찰에는 각 동물별로 해당하는 동요가 있어서

책을 읽기에 앞서 동요 한 번 먼저 들어주고 독서가 시작 됩니다.

동요는 따로 CD가 있어서 하루종일 틀어놓고 있어요.

흔히 곰은 미련하다고 알고 있잖아요?

그러나 곰은 미련자히 않고 오히려 똑똑한 동물이라고 하네요.

미련곰탱이라는 말 자주 쓰는데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 겠네요.

엄마를 졸졸 따라다니며 여러가지를 배운다는 아기 곰은.

우리 동이와 비슷한 점이 많군요.

하루종일 엄마를 졸졸졸 쫓아다니느라 힘드네요 ㅋ

흔히 개가 냄새를 제일 잘 맡는 동물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개보다 더 냄새를 더 잘 맡는 동물이 곰이였다니

새로운 사실도 알게되었네요.

물고기 사냥도 잘한다는 곰!

겨울잠자는 곰들...

이제 한참 겨울잠을 자고 있을 시기군요.

곰관련 책을 읽었으니 빠질 수 없는

동요 곰 세마리와 함께 해요.

쫑알이 자연관찰은 실사와 세밀화,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가 적절하게 섞여 있거든요.

 어떤게 실사고 세밀화 일까요^^

북극에 사는 북극곰도 엄마와 함께 많은 배운다고 하는데요.

물범 사냥을 얼음에 구멍으로 내고 엎드려서 기다렸다가

물범이 숨쉬려고 얼굴을 내밀면 앞발로 쳐서 기절시킨 후 잡는다네요.

대단한 곰!

동물원에 갔더니 날씨가 추워서 곰을 볼수는 없었지만

대신 자연관찰에 포함된 동물 병풍책을 꺼내

곰을 찾아보라고 줬더니 바로 앞 곰을 못 보고

전에 보았던 개만 쳐다보고 있는 동이~

오~ 담번에는 곰을 찾을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