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자연관찰책으로 탄탄 자연이콩콩콩 들였는데 반응이 대박이네요.

아이가 3세가량이 되어 주변 사물에도 호기심이 많아지고

이것저것 궁금증이 많이 생기는 시기가 되면

엄마들은 아이에게 자연관찰책을 들여주면 좋을 시기이구나!! 생각하고

어떤 책이 좋을까 검색에 또 검색을 하게 되지요.

저도 그랬는데요...!!!

주변 엄마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인터넷의 힘을 빌려 검색을 해본 결과

첫 유아자연관찰책으로 탄탄 자연이콩콩콩이 좋겠다 싶더라구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딸램이 좋아하는 "사과" 책을 봤어요.

유아자연관찰책 - 탄탄 자연이콩콩콩

새빨간 사과

표지에는 구멍이 쏭~ 뚫려있고

그 구멍으로는 생생한 실사로 새빨간 사과가 보여서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 참 좋아요!!!

탄탄 자연이콩콩콩은 책꽃이에 꽂았을때 보이는 부분에도

사과면 사과가 그려져있고

토끼면 토끼가 그려져 있어서

아이가 한글은 몰라도 그림만 보고서도 자기가 보고싶은 책을 쏙쏙 꺼내서 볼수가 있고

사진이 바로 보이니까 관심과 흥미유발에도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또.. 도톰한 보드북형태에 모서리는 둥글게 라운딩처리가 되어있어서

돌이 지난 아이들에게 들여주어도 안전할 책이예요.

전체 책의 내용은 사과가 새빨갛게 익은 생생한 실사와

사과를 자르거나 깍았을때 모습을 실제적인 사진으로 담고 있고

사과로 만든 잼도 소개해주고 있어요.

뒷면에는 꽃에서부터 사과가 익어가는 과정도 설명해주고 있구요.

글밥이 많아 설명위주가 아니라

설명은 가장 중요한 핵심만 간략하게 전달해주고

생생한 실사가 큼지막하게 담겨있어서

사실적이고 실제적이라 아이들의 호기심 자극하는데 참으로 좋더라구요.

그래서 유아자연관찰책, 첫 자연관찰책으로 추천해보아요 ^^

저희 아기는 이렇게 사과책을 보더니만

냉장고로 제 손을 잡고 가더니만 사과달라고 ㅋㅋㅋㅋ

저희 아이가 유일하게 먹는 과일 몇가지 중에 하나가 사과이거든요!!!

히히 ^^

그리고 탄탄 자연이콩콩콩은 병풍책의 형식이라...

좌르르 펼쳐보면 사과가 열매맺고 익어가는 과정을 차례대로!!

생생한 실사를 담고있어서 아이들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되어 있어요.

유아자연관찰책으로 선택할때

글밥이 많아 설명이 상세하게 된 것도 좋긴하지만

첫 자연관찰책으로 들이기에는 아이가 좋아할까 고민도 많이 되잖아요.

그런데 콩콩콩은 생생한 실사가 큼지막하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먼저 읽어달라고 하고, 아이들이 먼저 꺼내 읽는 책이더라구요

사과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하는 점, 중요한 점들은

부가설명도 해 주고 있어서

궁금증과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

"뭐야?" "이게 뭐야?" "이건 왜그래?" 라며 질문을 해오더라도

엄마는 상세하고 자세하게 아이의 궁금증을 풀어줄수가 있게 되어 있구요.

탄탄 자연이콩콩콩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점은

향기가 나는 그림책이 구성중에 몇권 포함되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사과 책이예요!!!

삭삭 문질러보면 달콤한 사과향이 솔솔!!!

저희 아이는 여기 홀릭이 되서

자꾸 코를 박고 킁킁킁 ㅋㅋㅋㅋ

자연물에 관심을 가지고 책에도 흥미를 가지게 해줄수있는 책이라

유아자연관찰책으로 정말 괜찮은 전집이예요 !!!

사과와 사과꽃들을 설명해주면서도

의성어 의태어를 적절히 사용해서 아이들의 언어자극도 놓치지 않았구요!!!!

마치 달콤한 사과향이 폴폴 풍길것만 같고

아삭아삭 사각사각 입속에서 먹고 있는 것만 같은 착각이 들게 만들정도로

사진이 사실적이고 생생한데요!!!

저도 책을 읽어주면서 침이 입에 가득 고여서 ㅋㅋ

탄탄 자연이콩콩콩은 생생한 실사덕분에

정말 아이들이 좋아하고 반응도 대박인데요~~~

그래서 다들 유아자연관찰책으로 콩콩콩을 추천하나봐요 ㅋㅋㅋㅋ

탄탄 자연이콩콩콩은 뒷표지까지도 사과에 대한 설명을 잊지 않는데요.

봄에는 꽃이피고

여름에는 열매가 맺히고

가을에는 빨갛게 익어간다는 이야기로

계절과 계절의 흐름, 사과가 자라나는 과정을 정리해주어요.

재미있지만 어렵지 않게!!!

쉽지만 시시하지 않게!!!

그래서 첫자연관찰책으로는 딱 좋은 유아자연관찰책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