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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자연학교를 알게되어 부모설명회를 다녀오고~~프로그램을 본 후 아이에게 부모가 산과 숲, 나무를 알게 해주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 같아서 파주자연학교를 보내게 되었네여~~
오늘 첨 수업을 하교 온 저의 딸의 모습은 넘 재미있게 놀다온 모습이였네여~~
신발과 옷에는 흙이 묻어있고~~하루 종일 열심히 논게 힘들었는지 셔틀버스에서 잠시 자고 왔더라구여~~
뭐하며 놀았니 했더니만 나무에 키도 재고 산에 오르고 풀밭에서 미끄럼타고 내려오고, 도토리, 호도 나무도 보고
거미도 봤다고 재잘재잘 떠들면서 이야기 들려주네여~~흐뭇했어여~`
엄마와 아빠랑 같이 다니는 것도 좋지만 저의 세대도 자연을 경험한 것이 한계가 있는지라~~
공기도 좋고 나무도 많고 풀밭도 넓은곳에서 신나게 놀고 와라하는 취지로 파주자연학교를 등록했네여~~
먹거리도 자연학교 주변에서 얻은 나물등으로 준비하신다고하시고~~1년의 프로그램으로 한달에 한번(토욜)가지만 달달이 변해가는 산의 모습과 나무모습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데 의의를 두었네여~~
물론 중요한것은 유치부아이지만 스트레스 맘껏 풀고 신나게 놀고 오라는 것이 제일 중요한점이지요~~
아이의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니 잘 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여~~
만약 산에 올라가다 진흙이라고 옷이나 신발에 묻으면 조심해 하고 한번 말할 것을 자연학교에 가서는 더러워져도 괜찮고 맘껏 놀라아 하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믿고 보낸답니다.
4월달에 가게 되면 꽃도 피여있을것고 나무도 조금은 초록색이 될것으로 아이에게 더 놀기 좋은 곳이 되겠구나라는 상상을 하게 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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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가영맘
아이디라도 밝히시지~~제 딸이 파주 자연학교 다니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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