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엄마이지만 초등학교 3학년인 조카가 있어서 수강하게 된 수학 성공시키는 엄마!

 현재 2강까지 수강했는데, 들으면서 내내 이강의는 초등맘 보다는 유아맘들이 먼저 들어보는 것이 더 좋은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했다. 초등저학년에 어떻게 아이들에게 수학적 센스를 길러줄 것인지, 어떻게 계산연습을 시킬 것인지... 등 세부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특히 계산틀의 사용은 전혀 생각지 못했던 것이라 너무나 좋았다.

10.100.1000등 보수개념을 위한 셈카드와 계산틀 부분의 강의를 들으면서

 6세인 울 아들에겐 5보수개념을 해줘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또 초등3학년인 조카를 위한 계산틀도 구상해보았다.

1강 수학 망치는 엄마, 성공시키는 엄마의 내용은 엄마가 수학을 가르치기위해선 우리가 어려서 배웠던 방법을 그대로 답습시켜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이다. 수학적 사고력의 신장을 목표로하는 교육과정에서 과거 우리의 계산과정 답습은 그야말로 아이들의 수학적인 생각을 죽이는 행위라고...

특히 엄마가 채점하는 엄마가 되어서는 안된다~!!!  너무 공감되는 부분이었다*^^;

2강의 내용은 세부적으로 어떻게 연산지도를 할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특히 현 교육과정에서 초등1학년때 배우는 가르기와 모으기의 개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시에 한자리수를 덧셈을 개념적으로 잘 이해하고 잘 하는 아이라면, 동수누락의 개념인 곱하기를 설명해 줄수 있으며 아아에게 가르칠수 있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강의를 듣는 동안 남편이 옆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눈팅(?^^)을 하며 한마디한다.

"중학생들도 모르는 교환법칙을 초등학생이 어떻게 아냐!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지만 난 강의를 듣고 생각이 달라졌다.  아이가 4+8이나 8+4나 구체물을 통해서 세어보고

그 활동을 하고 난 후면 얼마든지 기호로 도입하여 표현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암튼 내 생각엔 유아맘들에게도 난 추천해 주고 싶다.*^^*

특히 7세 엄마들은 한번씩 들어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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