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하자!
아이들이 하는 놀이 중에는 우리아이에게 잘 맞는 놀이가 있습니다. 또 아이들이 자라면서 좋아하게 되는 놀이도 바뀌게 됩니다. 그 때마다 아이와 차근차근 맞는 것을 찾아가며 아이의 수준과 취향에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하루 30분만이라도 영어로 놀자!
하루 종일 영어로만 놀아주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릴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의 영어실력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제대로 된 놀이가 될 수 없습니다. 언어란 하루 이틀의 노력으로 성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큰 욕심을 부리지 말고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같이 논다는 생각을 가지세요.

3. 놀이 중 영어로 할 수 있는 부분만 하자!
놀이 과정 전체를 영어로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진다면 아예 시작할 엄두조차 내기 어렵죠. 대부분의 대화는 우리말로 하되 중요한 몇 군데, 한두 문장 정도만 영어로 한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아이는 몇 마디의 즐거운 대화와 웃음을 간직할 것입니다. 부모의 능력이 되는 한도에서 최선을 다해 놀아주시면 됩니다.

4. 아이와 같이 놀이를 즐기자!
가장 중요한 것은 놀이 자체의 목적인 '즐거움' 입니다. 영어라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 놀이 본연의 목적을 잃게 됩니다. 아이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부모 자신도 영어 놀이를 즐기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5. 아이가 배운 것을 확인하려들지 말자!
놀이는 놀이여야 합니다. 놀이가 끝난 후 시험 치듯 확인하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유아 영어에서 중요한 것은 그 결과를 확인하지 않는 것입니다. 확인하려드는 부모의 태도는 영어놀이의 기억을 학습으로 여기도록 만듭니다.

6.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로 말하자!
부모가 해주는 영어 놀이에서 중요한 것은 부모 자신이 먼저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는 것입니다.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책에 나오는 예문들을 자신 있게 말하면 아이들도 적극적이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채널 스토리온 지음
EBS English 진행자 박신영 감수  
자료출처: 베가북스 「엄마, 영어에 미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