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입학한지 엊그제 같은데 오늘부터 5학년이라는 학년이 되어 버렸네요.

에휴~~

아이가 한 학년 올라갈수록 엄마 속 마음은 타들어가는데 아이는 태평하니...

울집만 그런건가요? ㅠㅠ

금방이라도 중학교에 들어갈것만 같은데 아직 해놓은것도 없고... 준비할것도 많고... (엄마만 그런듯..)

그래도 지금은 울 아이가 곧잘 따라가고 있지만,

과연 울 아이의 능력인지, 아니면 엄마의 능력인지 그것도 의문이구요.

초등때는 아이들이 비슷하지만, 중학교에 올라가게 되면 아이들의 독서력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꾸준히 읽어놓은 여러 영역의 초등전집들이 밑받침이 된다구요.

그래서 나름 여러영역들의 초등전집들을 넣어서 읽히고 있는데요.

사회, 한국역사, 세계역사,경제등 여러 영역의 초등전집들을 꾸준히 읽히고 있지만,

모두들 지식 전달을 위한 초등전집들이라 초등 아이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목적으로는 너무나 만족스러운 초등전집들이지만,

아이의 텍스트 이해력을 끌어올리는데는 부족하더라구요.

요즘 시험추세가 텍스트를 이해해야 쌓아놓은 지식을 활용하여 문제를 풀수있잖아요.

그래서 준비한 초등전집이 바로 초등세계명작전집인 <교과서 세계명작문학>이었구요.

아이들에게 친숙한 초등세계명작전집 속 이야기인 피노키오부터

세계역사와 함께 읽으며 전쟁의 폐허를 느낄수 있는 안네의 일기..

모험 가득한 이야기인 15소년 표류기..

깊이있는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갈매기의 꿈.... 등등

초등세계명작전집 속에서 만날수 있는 작품들이 너무나 다양한데요.

울 아이는 초등세계명작전집을 통해 문제풀이를 위한 텍스트 이해력과 어휘력의 확장 외에도

초등세계명작들이 주는 감동을 초등전집을 통해 얻어가고 있죠.^^

고학년 눈높이로 세계명작을 엮어놓아서 미래를 위한 투자로 생각하고 넣었는데요.

교과서 세계명작문하깅라는 제목에 걸맞게

울 아이가 앞으로 보게될 많은 교과서 지문으로 나오는 다양한 세계명작들이 실려있더라구요.

중.고등까지 교과연계가 되기 때문에

이렇게 지금 초등전집으로 읽어두면 나중에 완역본으로 접할때 많은 도움이 되겠죠?

명작동화도 나름 잘 구성된 초등세계명작전집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교과서 명작문학을 넣고보니 명작동화는 세계명작의 작품 줄거리를 적어놓은 전집에 불가하더라구요.

(물론 유아와 초등저학년 아이에게는 명작동화가 아이들 수준에 맞죠.^^)

하지만, 울 초등 고학년 아이에게는

아이의 수준에 맞게 세계명작의 원전에 가깝게 풀어놓은 교과서 세계명작문학같은 초등전집이 맞는거죠.

세계명작의 축약본인 명작동화와 세계명작의 원문에 가까운 초등전집 교과서 세계명작은 이렇게

보이는 글밥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네요.

지식을 전달하는 짧은 문장과 쉬운 단어를 사용하는 지식책이 아닌,

인물간의 이해관계를 생각하고 풀어가면서 텍스트 이해력이 확장되고

지금은 잘 쓰이지 않는 고어들과 아이들이 접하기 쉽지 않은 다양한 단어들을 접하면서

아이의 어휘력의 확장은 당연한거겠죠?

그러한 어려운 단어에 대한 설명과

유적, 명소, 유물, 여러 실제사진을 보여줌으로써 아이의 언어력을 쌓여갈수밖에 없겠죠?

텍스트 이해력확장과 어휘력확장... 그리고 교과지문대비로 넣어준 세계명작전집이지만,

논술을 위한 초등전집읽기로 세계명작전집은 꼭 읽혀야되는 초등필독전집이기도 하죠.

세계명작의 내용에 대한 질문들과,

작품통해 여러 생각을 해야하는 사고력 확장을 요구하는 질문들을 통해

아이의 논술을 위한 사고력 확장에도 도움이 되죠.

울집에 이제까지 넣어준 책장가득한 초등지식전집들을 통해 울아이의 교과대비 지식에 신경을 썼다면,

이제부터는 아이의 배경지식을 쌓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할것 같구요

초등 고학년 아이의 교과대비, 논술대비, 텍스트 이해력 확장, 어휘력 확장을 위한

초등세계명작전집인 <교과서 세계명작문학>은 초등 고학년 아이들의 필독전집이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