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하고 있는데...두아이가 뭔가 심각하게 이야기 하네요.

뭐가 그리 심각한지 보았더니만,

큰아이가 자연관찰을 보고 있을때

작은아이가 나도 안다며 끼어든거예요.

요즘 작이아이 지식그림책을 구입하고 나서

수다쟁이 처럼 말이 많아졌거든요. 자기도 정보를 습득했다 이거겠죠.

큰아이 자연관찰 책에 나온 인형처럼 생긴 요 액솔로틀....

희귀동물이라고 합니다.

생김새도 귀엽고 애완동물로 인기가 많았다지요.

또한 잃어버린 신체를 재생하기 쉬워서 연소에도 많이 쓰였다고 해요. 

그러니....그 수가 줄어둘수 밖에 없겠죠.

희귀동물을 보호하고 지켜주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왜? 희귀동물들이 사라질까? 라는 책의 질문에

그사이 작은아이가 책장으로 쪼르르 달려가 지식그림책을 꺼내 오더라구요.

그 이유를 [동물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지식그림책에서 보았답니다.

사람들이 나무를 베고 강가에서 모래와 자갈을 퍼내고

들판을 파헤치는 바람에 동물 들이 사라진다고요.

결국 사람들의 이기심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지식 그림책이란 말처럼 그림을 통해 한눈에 들어 오네요.

말이 필요없이 그림만 보아도 어떤 정보들을 전달하고 말해주는 쉽게 알수 있을꺼 같네요.

그날 저녁 언니는 자연속으로 책중 세계의 희귀동물로,,,,

울 작은아이는 지식그림책의 동물들의 사라지고 있어요. 라는

책들과 함께 작은 환경보호가들이 토론시간이 열렸답니다.

희귀동물들의 보호와 소중한 자연을 지키려면 어떻게 하는지...

서로 책에서 본대로 이야기 나누기...

누가 시키지 않았어도,,,,할말이 많았네요.

서로 연관되어 책을 봐주니...

자매들의 공통된 주제로 토론이 되네요.

다음엔 어떤 주제로 또 이야기 할지 벌써부터 가다려 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