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전집 탄탄아이쿡

꼭꼭 씹어먹어요

음식이 우리 몸에 들어가면 소화가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소화가 되는 과정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유아전집 탄탄아이쿡에서는 이러한 설명하기 어려운 소화과정도

아이들이 알기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풀어놓은 책이 있답니다.

탄탄아이쿡 <꼭꼭 씹어먹어요> 인데요

오늘은 이 책으로 음식물의 소화과정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요?

배가 고파서 여러가지 음식들을 꿀꺽꿀꺽 먹고 있는 아이 모습이 보이죠?

사과도 베어먹고 고소한 빵도 입 속으로 쏙쏙쏙.

하지만 배가 고프다고 해서 통째로 꿀꺽 삼키기만 하면 안되죠.

단단한 이로 오물오물 씹는 과정이 소화의 시작이랍니다.

입으로 음식물이 들어가면 앞니는 자르고 송곳니는 잘게 찢고 어금니는 곱게 갈아

고인 침으로 음식물을 부드럽게 만든답니다.
 

 

잘게 부서지고 으깨진 음식물은

목구멍 속으로 꿀꺽 넘어가서 식도를 지나

튼튼한 자루처럼 생긴 위주머니로 내려간답니다.

위에 도착한 음식물들은 위가 내뿜는 소화액으로 더 잘게 으깨지는데요

죽처럼 된 음식물은 다시 작은 창자로 쑤욱~

작은 창자에 도착한 음식물은

다시 소화액과 섞여서 흡수하기 좋은 작은 영양소로 만들어져요.

배 속에서 꾸르륵 하고 나는 소리는

바로 음식물이 작은창자 안에서 이리저리 섞이고 움직일 때 나는 소리라고해요^^

우리가 먹은 음식이 영양소로 바뀌면 마침내 우리 몸으로 흡수가 된답니다.

작은창자는 이 영양소를 빨아들이는 일을 하는데요

그 뒤 영양소는 핏줄을 따라 온몸 구석구석 뻗어나가는 일을 한답니다.

온몸에 영양소가 전달되면 우리 몸은 힘이 불끈불끈 솟아서

달리기도 하고 공도 찰 수 있게 되는 거랍니다^^

이제 소화가 다 끝났나구요? 아니예요.

작은창자를 통과한 찌꺼기들이 큰창자로 내려가야해요.

큰창자는 소화된 찌꺼기에서 남은 물과 영양분을 쭉쭉 빨아들이는 일을 하게 되는데요

마지막까지 남은 찌꺼기가 물컹한 똥이 되어 몸 밖으로 나올 때까지

큰창자에서 기다리다 우리 몸에서 빠져나오게 된답니다.

음식물이 우리 몸에서 소화되는 과정 잘 아셨나요?

이 책 한권이면 우리 아이들도 음식물이 똥이 되어 나오는 과정까지 쉽게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겠죠?

요리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

이렇게 우리 몸에서 음식물이 소화되는 과정의 과학적 지식까지 담고 있는 탄탄아이쿡..

우리 아이들 지식의 보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좋은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