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AnB 키즈스쿨 유치원

AnB 키즈스쿨 유치원
등록일 2009-12-07 21:12 조회수 14,107 댓글 1 글자확대 글자축소

굳이 원 탐방의 서두에 ‘천사들의 합창’을 언급한 것도, 어쩌면 원 탐방 도중에 아이들이 한데 모여 귀여운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봤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 때, 아이들이 한데 모여 능숙한 솜씨로 영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심지어 탐방을 하는 취재팀도 모르는!) 딱히 천사들의 합창외에는 달리 떠오르는 말이 없었기 때문이다.
AnB 키즈스쿨 유치원은 이처럼 아이들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통해 그 우수한 교육을 증명하고 있다.

이 곳의 교육환경은 일단 깔끔하다.
그리고 그 깔끔한 교육환경 외에 인상적인 것은 바로 콘텐츠의 적절한 배치다.빈 공간 하나 없이 아이들의 눈길이 가는 곳이라면 여지없이 교육 자료가 적절하게 게시되어 있다.또 이러한 배치에 있어서 AnB 키즈스쿨 유치원은 빈틈이 없다.

전부는 아니지만, 이 곳의 교육환경에 있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원형의 형태로 제작된 책상이었다.그리고 이는 상호작용이 특히 중시되는 유아의 특성상, 가장 효과적이고 탁월한 구성이다.아이들은 어느 위치에 앉아 있던지 항상 선생님과 거의 정면으로 마주보고 있으며 이런 환경을 통해 다양한 교육적 효과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또 이 곳의 교육 환경의 특징은 앞서 언급했던 콘텐츠의 효과적 활용 외에도, 다양한 동선과 원활한 교육을 위한 교실 내부의 배치다.항상 아이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원 내부의 환경은 적절한 통제와 안전 부분에 있어 가장 훌륭한 구성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다.

교육 프로그램 부분에 있어 이 곳의 장점은 단연 충실한 교육과정이다.다양한 자료는 물론, 효과적인 교수학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실시하는 이 곳의 교육환경은 ‘풍성함’으로 무장하고 있다.한 마디로 ‘다양하고 풍성한’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 원에서 주력으로 삼고 있는 교육방법은 아닐 수 있다.하지만 탐방을 진행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이 곳의 교육은 바로 ‘음률’과 ‘교육’의 접목이었다.

특히 이러한 부분은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는 영어 교육에서 가장 실감나게 느껴졌는데, 원어민 강사의 경우 음악 CD를 적극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교육 내용을 쉽게 전달하는 것이 돋보였다.
물론, 이러한 교육적 방법은 영어 교육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었다.교실 곳곳에 음률, 즉 노래를 활용하여 아이들의 귀에 쏙쏙 들어가는 다양한 교육방법은 빛을 발하고 있었으며 이런 분위기 속에 아이들은 점차 자신이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느끼는지 적극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아이들이 직접 자신들이 만든 햄버거를 먹어본 다는지,노래를 통해 영어를 적극적으로 익힌 다는지,등의 다양한 교육 활동이 펼쳐지는 이 곳의 교육은 한 마디로 '살아있었다’
즉, 체험과 교수활동의 적극적인 놀이화를 통해 유아의 집중도를 높이고 그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방법으로 교수 활동을 진행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그리고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 곳의 교육관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살아있는 풍성한 교육 속에 집중도를 높이는 놀이 학습법’탐방 하는 내내 아이들의 노래 소리와 흥겹기까지 한 교사들의 웃음에 익숙해졌다면, 이는 당연히 이 곳의 교육관이 틀림없다.

세계 초강대국 미국을 반석 위에 올려 놓았던 ‘국부’ 벤자민 프랭클린은 뛰어난 정치가이자 사상가였으며 기발한 발명가이기도 했으며 미국의 독립선언서를 주도적으로 작성한 세기의 천재다.그런 그가 당대의 유명한 정치가인 에드워드 레이튼 의원과 함께 대담하는 자리에서 레이튼 의원은 프랭클린에게 ‘무엇이 지금의 당신을 만들었습니까’라고 질문하자 프랭클린은 간단하게 대답했다.

‘제가 정치가이자 문필가, 사회개혁가, 발명자 등이 될 수 있었던 이유요? 간단합니다..어렸을 때 다양한 교육을 재미있게 받았으니까요”

역사에 길이 남는 훌륭한 위인이 되는 길의 첫 번째는 다양한 교육을 통한 흥미로움을 성인이 될 때까지 간직하는 것이다.그렇기에 프랭클린은 현재까지도 미국인은 물론 전 세계인에게 위대한 인물로 인정받을 수 있었으며, 새삼 그의 말 한마디가 새롭게 들릴 수 있는 것이다.그리고 다양하고 풍성한 교육을 재미있게 활용하는 AnB 키즈스쿨 유치원에는 지금도, 대한민국의 프랭클린이 자라나고 있다.AnB 키즈스쿨 유치원의 키워드는 ‘풍성함’ ‘흥미’ 그리고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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