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하게도 저도 평소에 생각했던걸 올려볼까 합니다.
제가 여기 맘스쿨에 단골이 되고, 또 맘스몰에서 아이들 교재도 구매하게 된건 엄마들의 교구, 교재에 대한 정보덕이었다고 생각해요.
사실, 아이키우는 엄마들 입장에서 순수하게 잘먹이고 잘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맘스쿨에 들르는 엄마들이 몇이나 될까요?
더구나 교육에 한참 관심이 많은 꾸러기맘과 초등맘이라면 더 그럴거라 생각되네요.
그 관심의 출발점은 다양한 교재, 교구에 대한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꾸러기맘이나 초등맘 란에서 교재,교구에 대한 글을 빼고나면 사실상 알맹이 빠진 게시판같다는 느낌이 들수도 있죠.
요즘 제가 느낀 것인데, 교재, 교구 문의를 알뜰엄마~ 쪽으로 옮기시니까 그것과는 다른듯한 제목으로 글을 올리는 엄마들이 꽤 생겨났다는 것이죠.
내용은 교재, 교구인데도 말이죠.
저도 처음 이곳에 왔을땐 금시초문의 교재, 교구가 이렇게 많구나 싶어서 어리둥절하기도 했구요.
그런이야기들로 게시판이 도배되다시피 하니 부작용도 느꼈죠.
구매갈등에 시달리기도 하구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미 써본 엄마들의 평가도 함께 접하니 교재,교구를 선별하는 눈이 키워지던데요.
그리고, 부지런한 엄마들의 글을 보면서 자극도 되구요.
저역시 써본 교재에 대한 답글도 달면서 다른엄마한테 도움도 줄수 있구요.
그리고 또한가지 제가 느낀 불편사항은요.
아줌마다보니 좀 게으른 탓에 한번 더 클릭하는게 영 귀찮네요. ^^
알뜰엄마~ 들어가서 다시 교구,교재 란 또 들어가구 하는게 좀...
마침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신것 같아 덩달아 함 써봅니다.
맘스쿨이 더욱 번창하고, 1등 교육정보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죄송하구요. 한번쯤 고려해주세요.

think님의 글입니다.
> 주니어 플라톤에 대해 올린 제 글이 알뜰엄마...로 옮겨 졌더군요.
> 다른 여러 맘들과 정보를 공유한다는 측면에서라면 제 아이의 나이대인 꾸러기맘클럽으로 올렸을텐데 제가 그 글을 초등맘 나눔터에 올린 이유는 초등생을 둔 엄마들은 둘러보는 의미에서라도 이곳은 거의 자주 들러본다고 알고 있습니다.
>
> 그래서 경험있는 분들께 제 글이 눈에 띄어지면 조언을 좀 얻고자 함이었슴다.
>
> 다급한 제 심정을 헤아려주시길 바라며. 초등생들을 둔 엄마들이 제일 먼저 들러 보는 이곳으로 다시 옮겨 주심이 어떠실런지요.
> 제가 올린 내용을 다시 한번 더 자세히 읽어보신다면 아마 제 말뜻을 이해하시리라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