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일학년은 대체로 시험을 보지않고
교사 재량에 따라 수시로 평가하고 전체로 날잡아서
치르는 학기말 시험같은 것은 학교마다 다릅니다.
우리아이 학교는 작년 일학년에 전체시험치르지
않더니 이학년되니까 국어,수학 두과목 일학기기말에 치렀는데
지금은 아직 공고가 없네요.

그래도 일단 전체평가라니까 신경은 쓰엿지만
평소에 집에서 조금 신경써주셧으면 잘이해하고 치를겁니다.

너무 시험에 연연하기보다 규칙적인 학습습관과 재미있게 학습으로 유도하는 방법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장기적으로...
그리고 시험 백점 받아도 포상이라든가
아이들한테 비교하는 차원의 어떤것도 없고 성적표에도
대체로 좋은 말만 써주시고 최대한 아이들과 비교하지 않는

객관적인 평가일뿐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엄마들의 지나친 기대와 경쟁의식이 문제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학부모들간에 아이들 서열을 메기는, 보이지 않는
비교가 더문제지요.
이학년 아이들이 잘해봐야 얼마나 잘하는지
공부잘하는애를 벌써 지정해 놓았더군요.
기껏해야 받아쓰기와 익힘문제 풀이와 가끔보는
쪽지시험이 전부인데...

차라리 예체능이라면 몰라도..
각종대회와 테스트는 미술이나 글짓기와 같이
시험과 무관한 대회가 더 많거든요.
님도 아직 일학년이라 방심하거나 지나친 훈련보다는
5년후 10년후의 아이모습에 촛점을 맞추시고
주관잇게 꾸준히 이끌어가심이 어떨른지요?
이게 우선은 답답해도 주변에 보니 가장
정답인것 같아요.눈앞에 보이는 결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