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cool맘입니다..

(사실은 잠을 많이 자서 쿨..맘..헤헤..)

아래 글 보니 가슴이 답답..

저의 초2 아들도 지나치게 창의적이라 아이 학교보내놓고 가슴이 콩콩..

1학년때는 이해해주시는 선생님이셨지만

지금은 아주 엄하신 분이라 정말 바늘 방석에 앉는 기분입니다..

하긴..35명이 넘느 애들 데리고 일일이 수업을 창의적으로 할 순 없겠지요..

우리 아이는 그래도 워낙 낙천적이라

숱하게 야단을 맞고도 또 선생님옆에 가서 방글방글..

또 엉뚱한 소리하고 까불고 또 야단맞고..

뒤집히는 엄마속 아는지 모르는지..후..

그런데 그게 반복이 되니까 선생님이 아이의 개성을 인정하시더라구요..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고요..

특히 주입식이고 엄하신 분은 성적에도 신경을 많이 쓰시는 거 같아요..

그러니 아이가 창의적이면서 공부도 잘하면

선생님도 아이를 인정하시게 될겁니다..

또 선생님들은 예의바른 애들을 무척 좋아하시기 때문에

그점에 좀더 중점적으로 교육을 같이 하시면

아이가 학교 생활을 더 잘할거에요..

우리 아이는 그렇게 나서고 혼나고 그래도 식판들고는

반드시 "선생님..잘먹겠습니다.."

또..엄마들이 참여하는거..제가 2학년되 보니까 그거도 한때더라구요..

엄마가 아무리 설쳐도 아이가 잘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내공이 쌓여야 하지요..

학년이 올라갈 수록 더하다고 해요..

아무리 갖다바치고 해도 선생님들은 객관적이고 냉정하시다..

이게 제 결론입니다..

마음을 놓으세요..애만 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