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이 학교 입할 할 때가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덩치도 또래보다 작고, 목소리도 모기만한 아주 여리디 여린 딸아이 였어요^^
많은 걱정과 한숨속에 학교를 입학시키고도 내심 불안해 했답니다...
헌데~ 이제 5학년에 올라가는 요녀석은 아직 엄마 성에는 차지 않지만, 제법 아가씨 테가 나오네요~
올해 저도 둘째 녀석을 초등학교에 입학시켜서 또 다시 1학년 엄마가 되었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별일 아닌것이 그때는 왜 그렇게 조바심내고 불안해하고 살았는지...지금 생각하면 픽~ 하고 웃음이 나요~
집에서 학교 얘기를 많이 물어주시고, 선생님 칭찬을 왕창왕창, 좀 과하다 싶게 해주세요~
그럼 아이도 선생님을 존경하고 잘 따를테고 그럼 선생님 이쁨은 당연 따라오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가 학교에서 선생님을 따르고 존경하는 것이 첫번째 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엄마가 너무 불안해 하면 아이도 그걸 느껴요~ 선생님도 사람입니다. 편안하게 대하세요~
같은 아이를 같이 키우는 사람대 사람 아니겠어요~ 1년동안 좋은 동행자가 되리라 생각되네요~
아이의 일 선생님과 상의 하세요~ 그럼 해결방법도 더 빨라요^^
저도 불안해 했던 몇 년전의 일이 떠올라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도 내년이면 그럴것 같은데 벌써 부터 걱정이네여~~잘할 거라고는 믿지만~~
1학년 무사히 잘 적응해야할텐데여~~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고 중요하고~~
제딸도 외동이라 친구를 잘 만들수 있을지 그게 제일 걱정이랍니다. 유치원생활은 잘하지만여

저도 직장맘입니다..
저는 아침에만 등교시켜주고 친정어머니께서 데리고 오시고 제가 퇴근할때까지 봐 주십니다..

엄마들도 1학년에 입학한 건 맞는거 같은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담임선생님께서는 제 입장을 많이 이해해 주시고..
더군다가 학교에 다른 아이들보다 30분 먼저 교실에 들어가니 선생님께서 항상 먼저 와 계셔서
서로 인사라도 나누고,제가 못하는 학교일에 대해서도 죄송하단 말씀도 드립니다..
선생님께서는 언제나 웃으시며 괜찮다 하신답니다...

리사맘님..너무 걱정마세요..
알고 보니 학교에 신경 많이 못쓰는 어머님들도 많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어디가든 적응의 귀재들입니다..걱정마세요..
잘 하고 있을 겁니다..

불안한 마음....입학할 당시에 저도 너무 극심하여 며칠동안 불면증에 시달렸답니다..
그러나 선생님을 만나뵙고는 지금은 많이 좋아졌답니다..
기운내세요..이제 시작입니다..우리 힘내자구요..^^

그나마 자유로운 유치원만 다니다가,
학교라는 곳이 얼마나 크게 느껴지겠어요.
더군다나 1학년부터 5~6살 차이나는 언니 오빠들까지 다 다니는곳인데....
아이가 자신감 잃지 않을수 있도록 해주세요~

ㅎㅎ첨에 학교 생활에 적응이 안되어 실수를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커가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