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면서...

말이란.. 의사소통을 위해 사용하는 언어 *^^*

그 언어속에는 자신의 생각이란게 담겨져 있는것이죠..

7살 아들을 둔 엄마로서 ..

아들을 큰그릇으로 키우고 싶은 마음 누구에게나 다 있겠죠

저도 그래요...

한참 말을 배울때 세살때가 엊그제 같은데..

제법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나이가 되었네요...

이런 우리아들과 함께 읽어본 책 소개해 봐요

역사를 바꿀만한 .. 말이 뭐가 있을까...

무릇... 훌륭한 사람을 곁에두고.. 그 사람의 행동거지나 말 습관 하나하나 만 배워놔도

훌륭한 사람을 본받아 훌륭하게 자랄수 있다라고 들은것 같아요

그래서 위인전을 어려서부터 읽어주는것인것 같아요..

그리고 이 책을 읽다 보니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갈등과 대립속에서... 훌륭한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펼치고 사람들을 설득하면서

이 세상을 이끌어왔나..... 생각해봐요

그리고 ...

내가 낳은 아이들은.. 이런 책을 읽어주면서..

어떻게 다음세상을 이끌어 갈지를 넌지시... 책속에 담아..

아이들에게 직접 물어보진 않지만..

책속에서 답을 찾을수 있게 아이의 눈빛을 바라다 보며 눈빛으로 속삭여요... ^^

로마를 큰나라로 키운 카이사르 -주사위는 던져졌다..

 왔노라,보았노라,이겼노라 ---- 이말 역시 유명한 말이죠..

간단하지만 카이사르가 이런말을 할때 상황을 잘 설명하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어요

(나는 로마를 세계 최고의 나라로 만들고 말꺼야라고 생각을 표현한 말이 아이들수준에 맞게 참 재미네요)

프랑스의 장군 나폴네옹 - 나의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이말 역시 유명하죠...

나폴네옹의 어린시절 몸이 약했다는 이야기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다는 이야기..

작은 일화들이 아이들에겐 위로가 되고 나폴레옹의 친구가 되는것처럼

친근한사람으로 만드는것 같아요

헬렌켈러 - 장애는 불편하지만 불행하지는 않다..

간디 - 폭력은 짐승의 법칙이고 비폭력은 인간의 법칙이다...

링컨 -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

보부아르 - 우리는 여자로 태어나는게 아니라 여자가 되어가는것이다.

아인슈타인 -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

                  우리의 행복은 이웃의 행복한 미소에서 온다.

마틴루터킹목사 -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내 아이들이 피부색이 아닌 인격을 기준으로

                  평가되는 나라에서 살아가는 날이 올것이라는 꿈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사르트르를 사랑한 시몬드 보부아르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대학다닐때.. 저도 사르트르를 공부하면서 실존주의 철학과..

또 사르트르와 땔래야 땔수 없는 연인.. 보부아르에 대해...

어떻게 저렇게 사랑할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 이렇게 아이수준에 맞게 편집된 책에서..

그녀의 삶을 보니.. 또다른 느낌이네요..

우리아들이 관심있어한 사람은요..

나폴레옹이었어요... 우리아들.. 키만컸지.. 약간 부실하거든요..

몸이약해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았던 나폴레옹이..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장교가 되어서..  25세 젊은 나이에 포병대의 장군이되고

군대를 이끄는 장군이 되고 전쟁에서 승리하는 이야기..

참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역시 남자인가봐요.. 전쟁이야기 좋아하는것이...

ㅋㅋㅋ

위인전에 아이가 흥미없어한다면..

간단하게 이렇게 먼저.. 위인들에 대한 일화나 ... 명언이 담긴 ..

책 먼저 읽고 읽어줘보세요..

그럼 아이들이 위인전을 읽기 좋아할것 같아요..

판도라 지식통통 ..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책이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