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학년... 남자 아이지만..요즘 제2조두순이며 무서운 일이 너무 많아 학교에서도 너무 일찍 등교하지말라고 하는데...4월부터 7시 45분이면 무슨 일이 있어도 학교갈려고하는 아이때문에 고민입니다..왜 일찍 가려고하냐고 물었더니...일찍가서 학교 창문 열려고 한다는데...딱 한번 칭찬스티커를 받은적이 있다는...그래서 일까요...조금이라도 늦으면 눈물이 그렁그렁합니다..늦게 깨우거나하면 신경질을 내면서 후다닥 챙겨서 등교합니다.. 어제 저녘에도  아이와 대화를 했는데도..영 효과가 없네요..결국에 화를 내가 말았지요...오늘 아침에도 일어나자마자 안절부절 일찍 갈려는 핑계만 늘어놓길래...7시 부터 빨리 챙기고 학교 가라고 화를 내며 우는 아이 뒷모습 보고 출근했어요..아이는 7시 20분에 집에서 나갔답니다..

그리고 받아쓰기 숙제가 있을때면...속도도 느린데..바르게 써와야한다는 선생님 말씀에 쓰는 속도 더  느리고 아이가 지겹다고 생각을하는지 숙제도 하기싫어하구요..3번쓰기숙제가 있는 날이면 1,2번 쓰고 너무 졸리다고 합니다...제가 직장맘이라..7시쯤부터 숙제를 시키는데요...틀린거 3번 쓰기할때도 짜증부터 부리고 시작을 합니다...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