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 초3학년 이예요.   성격이 외향적이라 앞에 나서는 것 좋아라 하고 친구들과 놀때면

항상 리드하면서 놀곤 해요...친구하고도 한두명 보다 여럿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걸 좋아하고

친구들하고도 원만하게 지내곤 하는데...이상하게도 친구셋이 모이면 울딸 따돌림 당하고 해요...

따돌림을 당해도 오래 가지 않지만 매번 그러니 속상해요...그럴때 마다 울딸한테 문제가 있나

생각하고 아이와 얘기를 해보았는데 울아이가 잘못한게 아닌데 왜 그럴까 싶네요.  

아이들은 자기 입장에서 얘기하는데 울딸 혹시 엄마한테 속여서 말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런건 안닌것 같아요...여자 아이들이라 미묘한 질투심과 시기가 있어서 그런가

하는데...지금은 저학년이라 따돌림 당해도 금방 풀어지는데 고학년 되면 선생님도 모르게

뒤에서 교묘하게 친구들 왕따 시킨다고 하네요...걱정이예요.

울딸이 앞에 나서는것 좋아라 하니 같은 여자아이라 보니 잘난척 하는 걸로 보이는 것 같은데

아이가 심각해서 엄마가 선생님한테 말해조 할때는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거 같고 그랬더라고요.... 이럴때 선생님께 상담하면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