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차이나는 두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큰딸은 대학에 다니고 있고,작은딸은 올해 6학년이 됩니다.

공부에 욕심이 많던 큰 아이는 사교육없이 자기스스로 공부하여 서울권에서 우수한대학에 입학했네요.

남들 입시학원에 다닐때도 여유부리며 전공과 상관없을 피아노,플룻레슨 받았구요~~

진정한 자기주도 학습으로 공부한 딸인데...요즘은 자기주도학습을 배우는 학원까지 등장 했다더군요.

작은 아이는 언니와는 다른 성향으로 공부보다는 운동이나 놀이에 관심이 많은 아이입니다.

솔직히,이러다 전문 대학에도 못가면 어떡하나 잠시 불안한 경험도 했는데....

누구에게나 재능이 다를거라 판단하고 5학년 딸에게도 보습학원한번 등록 시켜본 경험이 없네요.

수영도 즐거워하고 만들기에도 관심이 많은 딸이지만....

본인 스스로 할수 있게 자유이용권으로,강사지도 없이 수영장을 다니게 하고 있습니다.

아이교육은 단거리전이 아니라 장거리전이라는 생각으로요~~

특히 대학에 입학하면 ,학원교육으로 익숙해진 아이들은 스스로 문제해결이 어렵다더군요~~

그래서 전 작은 아이도 진정한 자기주도 학습으로 키워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