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태어나 밥먹기시작해 지금까지 아침밥을 먹어요

결혼전에는 일어나면 바로 사과 한개와 바로 아침밥을 먹죠

결혼후 아침밥을 안먹는 신랑을 처음에는 힘들었죠

끝까지 아침밥을 먹였죠

그러더리 글쎄 결혼11년차인데 이제는 아침밥을 안먹으면 안된다고 아이들 시험기간이면 내가 공부 가르치면 자기가 아침밥을 준비해준답니다

우리아이들은 태어나 밥먹기시작한이후로 한번도 아침밥을 거른적이 없어요

9살,6살인데  교회에서 특별새벽기도회를 가졌는데 30일간 아침에 교회에서
"콘푸레이크,우유,바나나1개,빵1개" 이렇게 먹고 다들 회사가고 학교가고 이랬는데 요즘 저도 좀 바쁘고 해 이 방법도 좋겠다 싶어 이제 아침은 좀 편하겠구나 했는데 왠걸로 아이들이 뭐라는지 아세요

"엄마 왜 아침밥 안죠~~"

어른들이 아침밥은 먹었어 하면 "안먹었다고 해요"

이게 아침밥이야 다들이렇게 먹고 학교 가는데 했더니만 "이게 뭐 밥이야 콘푸레이크지 " 할수 없이 집에 와 아침밥 차렸네요

지금도 울 아이들은 사과 반쪽에 아침밥을 먹고 늦어도 먹고 갑니다

울신랑이 끓인 어묵탕 진짜 대박이죠^*^

두아이는 지금 거실에서 장난치고 잇네요

바쁜데~~

아침밥을 먹고 다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