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를 보면 학교폭력 얘기가 자주 나오잖아요.

학교폭력, 왕따에 시달리다 자살한 학생의 슬픈 소식도 들려오구요.

대부분 중고등학생들인 경우가 많지만...

우리 아이도 곧 중학생이 될텐데...

걱정이 되기도 해요.

우리 아이가 워낙 순하고 체구도 좀 작은 편이거든요.

아이들이 괴롭혀도 당하고만 있을 것 같아 걱정이네요.

아이들이 서로서로 사이 좋게 잘 지내면 좋을텐데.

어찌보면 우리 때도 왕따라는 게 있었지만 그때는 왕따라는 말이 없었던 거 같아요.

그냥 다들 조금씩 따돌리긴 했지만, 지금처럼 무섭게 폭력을 가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이 더 거칠어진 걸까요?

경쟁사회에서 공부만 하다 보니 정서적으로 삭막해진 걸까요?

학교폭력 연관된 자살 기사를 보면 깜짝 놀라곤 합니다.

너무 슬프구요.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에서 행복한 꿈을 꾸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엄마로서 그런 좋은 세상을 만들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