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식구는 남편과 저 그리고 6학년 3학년 아들이 있습니다.

남편은 매우 가정적이며 자신에게 있어서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자식사랑이 대단합니다.

그런데 너무 강하니 아이들이 다른집에 비해서 피곤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일일 생활계획표대로 일정을 소화해 내야 하며 자기 몸관리는 철저히 해야 합니다.

큰아이와 작은 아들은 시력이 좀 안좋다는 검진 결과에 그날부터 눈에 관련된 눈약과 눈운동을 철저히 시키고 있습니다.

하루 세번이상 10분이상으로 눈운동을 꼭 해야 하고 6개월 검진일에 눈운동을 제대로 했는지를 확인하고 눈이 예전보다 나빠졌을 때는 컴퓨터라던지 텔레비젼 시청에 재제를 가합니다.

큰아들은 공부를 아주 잘하고 책도 아주아주 많이 읽는 편이고 둘째아들은 아직까지 공부에 덜 신경을 쓰고 늦는 편입니다. 하지만 아빠는 노력을 해도 성적이 안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과정을 중하게 여기지 결과를 그다지 중요시 하지 않죠.

다만 몸을 다친다던지하는 것은 절대 용서를 못합니다. 그래서 수경도 시력에 맞게 안경알을 맞추고 운동용 고글도 만들어 운동시에도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이죠.

아이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고 매일 아침 ebs영어강좌를 듣고, 눈운동과 스트레칭을 생활화하시며 독서는 기본이며 그냥 시간을 흘러보내질 않습니다.

이렇게 타이트한 생할이 진행되다 보니 아이들은 왜 우리집은 이렇게 힘들까? 하는 생각을 하죠.

용돈기입장도 기록하고 검사 맞고 1주일간의 생활을 주말에 검사 및 평가를 합니다.

용돈도 자기가 해야할 일을 다하면 한자와 영어카드를 모아 용돈으로 정산하는 방식으로 그냥 거져는 없는 샘이죠..

자식을 너무너무 사랑하고 예뻐하는 우리 남편..~~~

그래도 우리 조심만 숨쉴 공간을 좀 주라 응~~

너무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는 남편  조금만 응 ~~ 조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