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민은 두가지 입니다...

첫째~~술끊었다고 외치는 남편이 두달에 한번씩 술을 마시고 오네요~

           잊을 만 하면 마시고 잊을만 하면 마시고~

          비록 작심삼일은 넘긴 몇달 간격으로마시는 남편의 술...과연 끊은 것일까요??

          정말 이번엔 꼭 끊겠다고 말한 남편의 약속을 매번 믿어줘야 되는 걸까요~~~

둘째......작은 아들....

            작은 아들이랑 사이가 안좋아요....겨우 2학년인데...초2...

            마냥 귀엽다고만 해주고 정작 제가 엄마로서 아이에게 신경을 쓰지 않아서

            일까요??? 아이는 학교생활도 고만고만하고....제가 조금만 서운하게 해도

            저를 너무 미워하고 원망합니다....그렇다고 엄청난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조금만 섭섭하게 대해줘도 엄마만 미워하는 둘째 아들을 위해 가끔은 저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오곤 합니다~~~

            너무 사랑을 못 받아서 그럴까요?? 가슴형인 아들은  장형 엄마의 말한마디에

            상처받아 울곤하는데....가슴형 아들을 위한 따뜻한 말한마디가 되지않아

             오히려 입을 다물어 버리곤 합니다...저의 고민입니다~~